게시물 제목 그대로 추천작을 소개받고 싶어 쓰는 추천글입니다.
제 추천작은 위저드스톤입니다.
먼치킨과 사이다물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 장르소설에는 별로 어울리는 소설은 아니죠. 그러나 예전 정통판타지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충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줄거리는 주인공이 마법을 가르쳐 주는 돌을 얻어 마법을 배워 발전하는 내용입니다.
현재 420화를 넘어가는 장편 소설인데 느낌상 중반정도 내용인거 같고 작가님도 슬럼프가 오신건지 더딘 연재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연중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뭐 공지로 약속도 하셨으니 믿고 따라가는 거죠
소설이 마음에 드는점:
1.주인공이 착실하게 발전해 나갑니다. 물론 대부분 주인공이 그렇듯 동레벨에서는 먼치킨(때문에 사이다는 아닐지라도 고구마는 아닙니다.)
2. 주인공이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이타적입니다. 굳이 성향을 따지면 선에 가깝죠.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쉽게 몰입할 수 있던거 같네요.
아쉬운 점:
1. 소설 속 경제 관념이 좀 언벨런스 한듯?(물론 영지물도 아니고 경영물도 아니라 이런부분에서 개연성을 크게 해치는건 아닙니다만)
2. 하렘물 아닌 하렘물? (주인공 주변 조연인물들이 대부분 여자-19금으로 쓰셨으면 좀더 므훗하게 봤을텐데)
3. 아 완결나고 볼껄....(만약 추천글이 마음에 들어 보실분들은 200화 까지만 보시고 완결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듯.. 전 400화가 넘었기에 달렸더니 소설 중반...)
어째 추천글이 좋은점보다 아쉬운 점이 더많은거 같은데 아쉬운점 1번 빼고는 2,3번은 개취니까 이해좀 해주세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위저드 스톤같은 소설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본 소설하면 신의 마법사(?)가 있을거 같지만 읽었으니까 다른 것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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