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유료나 무료에 걸린 작품들 중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훌륭한 글들도 있으나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작품들은 많이 찾을 수 없어 이것 저것 살펴보다 자유연재 쪽에서 괜찮은 글을 하나 발견해 추천해 봅니다
호흡이 긴 글이니 참고 하시고
빠른 전개라던지 먼치킨이라던지 가벼운 대화체를 원하시면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막상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편지 한장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 제가 추천 글을 쓰려고하니 작가님께 누가 될까 염려 스럽지만
혹시 같은 취향의 독자님들이 계시면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히 글을 남깁니다
주인공은 자정 12시가 넘어 잠이 들게되고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마법도 술법도 있는 세상
몬스터도 있고 나중에는 게이트라던지 현실 연계등도 나오고
회귀까지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빤하네 하는 생각을 가지실까봐 제일 염려스럽고 그렇다고 자세히 이야기를 풀면 스포 질을 하게 되니 능력 없는 저로서는
정말 이런 작은 설명도 하기 싫었습니다
천천히 읽어가며 그때 그때 나오는 설정과 이야기들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시길 바라기에
친절하지 않은 추천 글에 비난하시면 받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 글은 음식으로 따지면 같은 재료지만 손질부터 조리 과정도 특색있고 맛 또한 좋은 글입니다
전개될 이야기가 더 기대되는 글이기도 하고요
현재 175편까지 글이 올라와 있으며 조회수도 2만3천도 안되는..일부로 검색하거나 목차 끝까지 넘겨가며 새로운 글을 찾아보지 않는이상 접하기 힘드니까요
작가님은 인기가 없어도 습작이라 생각하시고 연중없이 끝까지 달린다 하셨고 많은 분들이 보고 있지 않은 상황에도 꾸준히 연재해주시는 감사함에 용기내서 추천 한번 해봅니다
현재 무료글이니 초반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많은 분량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취향에 맞는 독자분이 한분이라도 계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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