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쓸 테니까 살려주세요’입니다.
사실 전 “쏠” 테니까 살려주세요. 로 보고 들어갔는데 작가님이 우지호 작가님이라 ‘아니!! 이분이 이런 글을!!!’ 하고 다시 보니 제목이 “쏠”이 아니더군요.
이 작가님 글을 처음 본게 빅라이프 였습니다.
이후에 작품 하나 쓰시다가 너무 사람들의 유입이 없으셔서 고민 끝에 내리시고, 언제 돌아오시나 했는데 소리소문없이 공모전에 참가하셨더군요.
이에 이건 추천해드려서 많이 봐야겠다! 하고 추천합니다.
(아래 부터는 약간의 스포? 비슷하게 좀 있습니다.)
30세에 3번째 이직끝에 반 년 간 다니던 게임회사에서 “또” 해고된 주인공이 술 한잔 하고 3년전에 하던 글을 죽이되던 밥이되던 계속 썼어야 한다고 한탄을 하던중 검은정장(!!!)을 한 어떤 남자가 말을 겁니다.
그리고 이은 검은정장남의 도발에 자신이 계속 글을 썼었다면 해리슨 포터(뭔진 다들 아시겠죠?)같은 소설 하난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3년전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안 쓰면 ‘죽음을 당해서’ 무한으로 회귀 하게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글만 쓰면 되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돈이 되는’ 글을 써야 합니다.
거기에 패널티도 또 있죠.(꼼수를 차단하는 검은정장남...)
그렇게 죽고 살아나서 쓰고, 죽고 살아나서 쓰고...를 반복하며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현재 프롤로그 포함 15화 정도가 쓰여져있는데요. 분량이 적다면 적지만, 내용자체는 좋습니다. 이에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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