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이 참신한가.
그 어떤 소설을 보더라도 소설에서 참신함,새로움이 나타나지 않는 한
저는 중간에 소설에서 하차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의 소설속 세계가 저에게 뻔하고 예측이 되며 기대가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소설을 3가지 유형의 독자층에게 추천합니다.
1. 아포칼립스 소설을 좋아하지만 똑같은 전개에 질리신분.
2. 현재 흥행하는 아카데미 소설을 좋아하지만 점차 소설에 무뎌지시는분.
3. 무거운 소설보다 가벼운 소설을 좋아하시는분.
이 3가지 유형에 해당하시는 분이라면 소설을 읽어보시길 추천ㄷ립니다.
이 소설은 흔하디 흔한 아포칼립스, 포인트 상점의 세계관을 주요 소재로 잡고있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쓰여왔던 다른 소설들과 달리 쉘터의 구축 및 집단의 형성을 배제한채로 제목과 같이 방랑하는 상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글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여태까지와의 전개와 다르게 집단 보다 주인공 개인에게 더 초점이 맞춰져있고 색다른 시점으로 아포칼립스를 볼수 있음이 장점입니다.
또한 아카데미 소설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캐릭터간의 관계는 타 아카데미 소설과는 달리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의 색다른 관계를 보여줄수 있는 가능성을 소설속에서 내포하고있어 충분히 새로운 자극이 될 것입니다.
물론 작가의 세계관에서 디테일함이 떨어져서 소설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힘드나. 오히려 소설을 가볍게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추천하였습니다.
현재 전개속도도 깔끔한 상태이니
새로운 아포칼립스를 느끼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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