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간을 넘는 한계가 있었고 주인공의 아버지는 살리지 못한채 그 은인의 아들에게 로또 번호와 미래 AI 그리고 그 아들이 겪을 불행을 알리며 이 소설은 시작됩니다.
첫화부터 무척 신선해 짜릿함을 느꼈던 것은
환생 트럭도 억울한 죽음으로 인한 회귀도 아닌 과학적인 접근이 주는 신선함과 미래 AI라는 막강한 능력을 주인공이 쥐고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하는 기대감이었습니다.
2화부터는 주인공의 서사가 펼쳐지는데
어떻게 보면 흔한 대기업의 횡포와 복수가 시작됩니다.
제가 현대 판타지 좋아하고 복수물도 참 좋아합니다.
순수문학적 감성보단 통쾌함과 짜릿함을 추구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군더더기 없이 쭉쭉 나가는 스토리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얼마를 벌고 어떻게 벌고의 서술이 나열되는 소설이 이제 좀 지겨워졌었고 인간 관계의 서술보단 돈 버는 방법 나열이 드라마적인 요소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이 소설은 드라마가 확실합니다.
악역이 있어야 쾌감이 있고 사건이 있어야 드라마가 되는데 저는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수많은 작품이 공모전에 있다보니 제목을 보고 장르를 보고 시선을 끄는 작품을 골라 읽다가 오늘 이 작품을 보고 매편 하트를 누르고 읽었는데 추천글이 없어 고민하다가 글을 씁니다.
저와 취향이 같은 분이 있다면 저처럼 같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그런데 제목이 소설이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기 힘들게 해 제목만 보고 거를뻔 했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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