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등반물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번 공모전에는 탑등반물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탑등반물 하나 추천합니다
이 소설 추천글 제목처럼 아주 정석적인 탑등반물입니다
탑등반물이라면 당연한것같은 탑의 구성과 독자들에게 익숙한 몬스터 그리고 각층마다 존재하는 보스와 그걸 해결하고 위로 올라가는 방식까지
소설 안에서도 몇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아주 정석적이죠
그래서 주인공 이필휘는 회귀 빙의 환생을 안하고도 이야기를 쉽게 풀어갑니다
웹소설 작가라는 이력을 가진 주인공이 예상하는 그림이 아주 당연하게 나타나니까요
탑등반물을 좋아하는 저 같은 독자도 이 다음에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기 좋을만큼 쉽습니다
항상 비로그인으로 글을 읽던 제가 추천글을 쓰게 된 이유는
4층을 공략하는 장면이 흥미로워서 이런 장면을 더 보고 싶어서 입니다
앞에서 던져 놓았던 떡밥을 그런식으로 회수해서 클리어 할 줄은..
솔직히 그게 떡밥인 줄도 몰랐습니다
아직 회수하지 않은 떡밥들도 있으신 것 같은데 그것들은 어떻게 회수할 지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무기상인 로코코가 미스릴실을 계속 추천하는 이유가 있겠죠
탑이 정석을 추구하는 만큼 이 소설은 깔끔합니다
그냥 흐르는대로 읽기에 좋습니다
정석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저처럼 탑등반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글로 조회수가 조금이라도 늘어서 작가님이 연중없이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