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남자의 시대!

선독점 방구석 저격수.

글

캡슐호텔

그동안 웹소설 보면서 이세계 전생하거나 힘을 얻자마자 잔혹하게 생명을 죽이거나 살인하는 주인공들 얼마나 많았습니까?

실제로는 토끼 한마리도 피나면 무섭고 버둥거리면 미안한게 정상적인 일반인일진대 그동안 주인공들은 너무 비범했습니다.

일단 소심합니다. 호탕함과 냉정함의 정반대에 위치한 주인공의 망설임과 감정적 동요, 소심함이 웬지모를 즐거움을 줍니다. 일반적인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격 같아요. 그리고 각성시 주어진 능력의 반대급부로 유리몸을 가진 저격수라 보신 끝판왕이라는 점이 재미요소이고 사격술이 서툴러 우당탕탕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비현실적으로 초단위 쪼개가면서 공격하는 주인공들과 달라서 신선하네요.

최강 능력을 지닌 소심하고 배짱없는 하남자의 스토리가 트렌드인가 봅니다. 힘순찐의 새로운 변주 같은데 저는 이 하남자 설정이 더 웃기고 재미있네요.

[se******]

1위? 진짜 왜?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겠지만 1위라고?
요즘 트렌드를 내가 못 따라가는건가?

[디나미스]

이런 글?이 트렌드가 되는 시대는 안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