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조선가다 - 판타지 의료물

선독점 닥터, 조선 가다

글

한산이가

두 번째 의료 판타지물 추천이 되겠군요. 읽기 시작하고 꽤 잘난 체하는 의사 주인공에 약간 거부감이 있었지만 실제로 잘 나기는 한 인물이라서 그렇게 지나가고 각 단락을 하나 하나 읽어가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더군요.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의료가방이라는 특권을 부여하고 그 외에 별다른 보정은 없는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이고, 도착한 조선시대를 현대적 관점에서 비판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레 그 사회에 녹아드는 삶을 이루는 것에 다시 호감을 갖게 되더군요. 

매번 판타지 세상에 가서 사회개혁 외치는 인물들에 상당히 질려 버렸거든요. 그렇다고 글에 나오는 조선사회가 역사 그대로다 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얼마 만큼 잘난 줄 알고 적당히 이용하는 주인공을 수려한 글솜씨로 이끌어 나가는 글이라 생각되어, 가볍게 읽기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킹칼라]

추깅

[똘이똘이]

현실성을 절대 대입하시면 안됩니다. 리얼리티,고증 추구하시는분들은 뒤집어질수있음

[부릉다라]

무료편 다 읽어 봤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약간 가벼운 면이 있지만 내용 전개상 필요한 캐릭터 같습니다. 문체는 간결하고 사건 위주의 전개로 가끔씩 대사나 부연 설명이 웃음이 터지는 작품입니다.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박경원]

보유한 의술을 당시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는게 인상적입니다. 조연들의 깨알 개성과 위대한 영웅인 그분(?)의 등장, 남자의 힘을 불어넣는 '그약'등 한산이가님 그동안 작품중 재미면에서는 단연 낫지않나 싶습니다.

[s9*****]

ㄹㅇ 띵작

[PBR]

쓸대마다 필력이 늠 이번게 재미면 에서는 좋더군요

[霧梟]

왕진가방 설정이 깔끔하네요.

[거수신]

의학물인데 의아한 장면이 많더라고요
특히 소독이 그렇더라고요

[태원지]

나름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가 현직이시라 의학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하고
필력도 물 올랐다고 봐도 될만큼 좋죠
왕진가방 설정도 정말 깔끔하고요.
다만 배경이 조선이라 고증문제가 불안요소.
개인적으로 퓨전사극형식으로 나중에 드라마화 하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됐으면 하는 작품

[책좀보자잉]

재밌긴한데 왠지 도라에몽이 치료하러 조선간느낌?ㅋㅋ

[글램스]

캐릭터 살아있고 전개 좋고 강추합니다

[유기장]

재미있습니다. 다만, 고증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치료해서 역사를 바로 이끌기도 합니다만, 성웅의 이름을 함부러 도용해서 죄송하기도 하고요.

[독자풍뎅이]

고증은 그림속으로빨려들어갈때부터 어긋낫음
조금억지스럽지만 그래도 작품은아직까지괜찮더라고요
이작품보다가 군의관 XX가다..라고잇어서
같은부류의소설인지알고봣는데..아니더라고요
근데완결까지봐버림 글솜씨좀잇으시더라고요.
닥터요작품..기대중입니다..

[낭만단]

이 백강혁이 그 백강혁일지 .... ㅎㅎ

[도바민]

취향에 안맞는듯 추강할정도 아님.. 현판이었던 전작들보다 별로다 라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