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마법사, 추천합니다.

선독점 신의 마법사

글

오늘도요

오늘도요님의 신의 마법사를 추천합니다. 잔혹하고 독특한 세계관과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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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의 배경인 별의 대륙은 부서지고 찢겨나갔습니다. 하늘의 별은 그저 반짝이는 별이 아니라 본래 하나였던 세계에서 떨어져 나간 잔해입니다. 신화만이 사람들의 입을 오가지만 어째서 세계가 부서져야 했는지 명확히 아는 이는 없습니다. 모든 별과 연결된 언약의 탑은 그저 대륙을 내려다볼 뿐입니다.

별의 대륙에서 인간은 먼지나 벌레와도 같습니다. 재앙들은 인간을 향한 살의로 들끓고 도시와 탑, 그리고 황야에서 인간은 발버둥 칩니다. 마법은 인간으로 하여금 재앙을 물리칠 수 있게 도와주지만 인간이 재앙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비범한 마법사 홀로 영웅적인 행군을 걷다가는 몇 층 오르지도 못한 채 재앙에게 삼켜질 것입니다. 조금 큰 벌레 하나로는 세상에 작은 족적조차 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마법사들은 하나로 모이기보단 조각 나 있습니다. 진정한 재앙은 이미 별의 대륙에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신의 마법사'는 황야에서 나고자란 어느 특별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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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재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은 완결된 유료작들이 다수 존재하는 작가분이셔서 연중에 대한 우려는 내려놓으셔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천 명의 유목민에겐 천 개의 길이 있다.' 그 천 개의 길 중 가장 특별한 길의 여정에 동참해보심이 어떠신지요.

[No.하늘]

추강합니다

[포도아이]

추천글보고 달렸습니다 순식간에 다읽었네요
세계관이랑 설정이 너무 탄탄하기때문에
요즘글처럼 사이다만 가득한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SCVLeed]

무료때 선작하고 묵혀두는 작품ㅎㅎ

[mpChsh]

추천게시판에서 금기시되는 표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도요님 작품은 진짜 믿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디]

몰살도요님 좋은 작가인건 맞습니다.
차원&사업, 심판의 군주 둘다 젛은 작품인데
사실 판타지 계열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읽었는데 ;(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별세는달]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