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전 세상을 어지럽히던 대요괴 흑호가 탈출했다!
흑호를 봉인했던 구륜문의 마지막 전인 장초우가 흑호를 사냥하기 위해 은거를 깨고 강호로 나온다.
가슴에는 의문의 '흑호첩'을 품고서.”
흑호첩을 읽고 있으니 작가분의 살아있는 표현력에 놀랍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찰나의 포착들을 잘 서술하신 것 같습니다.
뜻밖의 보너스는 진지한 용어들의 사용 그 뒤에 묻혀 있는 유머코드가 너무 좋아서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긴장감 넘치면서도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흑호첩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추천 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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