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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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3 란베르크
작성
18.07.22 11:47
조회
1,80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퓨전

유료 완결

구오(句汚)
연재수 :
180 회
조회수 :
1,415,517
추천수 :
49,890

안녕하십니까, 추천글은 처음인 독자입니다.

문피아에서 글을 읽어온지는 꽤 됐습니다만 추천글은 처음입니다. 그리 대단치 않은 추천글입니다만 이제부터라도  재미있거나 기대가 되는 작품은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추천하게된 <내가 조선의 무당이다>는 전작 <내가 조선의 주인이다>를 쓰신 구오님의 신작입니다. 전작에서 보여주셨던 글에 대한 믿음과 초반 전개에 대한 흥미로운 설정이 추천글을 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회귀하게된 현대인입니다. 현재는 무당으로 행세하고 있습니다.  회귀하게된 상황에 떠밀려 무당을 가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인공은 조심스레 무당으로 행세하면서 명민하게 주변을 살피고 회귀한 시대가 조선 말 고종의 치세라는 것을 알아내고는 한탄하게 됩니다. 예, 맞습니다. 무능한 왕과 부패한 왕비, 고집과 야심으로 무장한 시아비의 콜라보와 더불어 외세의 침탈이 극에 달하던 그 때 그시절 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주인공은 실제 민비의 비선실세 노릇을 하던 진령군이라는 인물을 떠올리게 되고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된다....가 현재까지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적은 연재의 작품을 추천하는 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장편을 지향하고 있는 현 세태에서 적은 연재로는 장점을 파악한다는 것이 저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일 뿐더러 혹 재미가 있다한들 적은 편수로는 만족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혹 추천인에게 순수한 의도 외에 다른 의도가 있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작가에 대한 믿음이 첫째이며, 진령군이라는 실제 존재했던 무속인과 민비와의 관계에 착안하여 현대인이 비선실제로 역사를 바꿔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는 예상이 두번째입니다. 

실제 우리가 근래 겪었던 최순실과 503(?)의 비극의 역사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물론 비극이 희극으로 바뀌겠으나 어떻게 그 과정을 풀어갈지 기대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작품을 감상하는 현 세태때문입니다. 

현재 장르문학은 일일연재에 특화되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 작품들은 기기기결만 있다는 평을 여러번 보게됩니다. 일일연재 특성상 초반 흥행 몰이가 되지 않으면 수익구조가 형편 없어지게 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이러한 가능성은 작가로 하여금 초반 전개에 무리수를 두게되며 작품전체 악영향을 미치고 기승전결은 없고 기결만 존재하는 괴상한 작품만 남게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흥행작품을 여러편 쓰신 소위 네임드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어느정도 흥행에 연연해하지않고 작품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쓰실수 있으니까요.

제가 기대하고 있는 작가와 이번 작품을 위해서 다른 독자에게 작품을 추천하는 것이 그에게 좋은 작품을 완성하게 해줄 수 있는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기에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글이 되었나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추천글은 고루하지만 추천작품은 그렇지 않음을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p.s  작가님 보고 계신거 압니다. 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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