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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 X구름하나X
작성
21.06.09 00:55
조회
738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판포유
연재수 :
54 회
조회수 :
6,524
추천수 :
490

못난 아들때문에 용사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




웹소설을 읽기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된 부족한 독자입니다. 

문피아라는 플랫폼을 알기전에는 카카페에서 템빨,전독시,빌환,달조같은 소설을 읽은 잡식성 독자입니다.

제 성향상 요즘 웹소의 호흡이 빠른 글보다는 조금 집중해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문피아에서 하는 공모전은 확실히 많은 글이 올라와 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재밌게 읽고 있는 작품의 작가님이 유입에 신경쓰시는지(제가 봐도 유입이 적습니다.) 제목도 바꾸고 연재 시간도 바꾸시는등의 일을 하시느라 고민이 많은 것 같아 초보 독자이지만 조금이나 힘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제목은 그냥 놔두세요.)




### 줄거리 ###



환생과 회귀까지 하였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인공… 정말 부족한걸까?


부족하다 생각하는 아들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용사였던 아버지가 가출을 하게되고, 미완의  용사인 주인공은 아버지를 찾으러(잡으러)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회귀까지 하면서 꼭 해야할 것이 있는데, 아버지가 집을 나가면서 일이 늘어난 주인공.


신의 축복까지 받아 떠난 항해(라고 쓰고 표류)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해적들에 구출(?)된 주인공은 우여곡절끝에 육지에 도착하게되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출신의 비밀을 가진 푸른눈의 안젤리카를 구출하게 되고, 아버지를 찾는 여정에 필요한 용병등록을 위해 도착한 블룸에서 성질머리 빼고 모든걸 가진 이쁜 마법사 앨리스를 만나 함께 전투를 하며 우정(?)이 싹트게 되죠.


안젤리카, 앨리스와 함께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푸른눈의 안젤리카는 납치를 당하게 되고…….





딱히 특별한 필살기 하나 갖지 못한 주인공이지만, 성장하는 모습과 동료와의 캐미까지 점점 기대가 많이 되고 있네요.


최근 에피소드에 이르러서 점점 필력 폭발중이거든요.



############



호흡을 길게 가지고 가야하는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여타 공모전 작품처럼 빠르게 초반에 강렬한 임팩을 주지는 않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와 흥미가 늘어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에서 바로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10편정도 읽다보면 매력에 빠지시게 될꺼라 장담합니다.


새내기 작가님의 글이지만 필력도 나름 괜찮고, 스토리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실 겁니다.


공모전도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든 시점에서 뭔가 새로운 읽을 거리를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PS. 작가님 제발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연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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