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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2 콕코
작성
23.07.14 22:10
조회
33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레드풋
연재수 :
225 회
조회수 :
814,077
추천수 :
28,334

평일엔 출근과 업무, 퇴근 후 잠.

반복되는 일상 속, 회사 사람들과 거래처 사람들에게 시달려 최근 현타가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퇴사하는 동료분들을 보며 탈출은 지능순인가? 나도 탈주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만연하게 들고 했었습니다.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가 웹소설 보는 거라 생각하는 저는 오늘도 뭔가 재밌는 게 없나 두리번거리던 찰나 작가님의 전작이었던 <이세계 존버킹 생존좌> 작품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 신작을 연재하시기에 이세계 키워드도 같겠다 기대하며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전작에서도 약간 힐링 감성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대놓고 힐링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들로 얼룩덜룩해져, 지친 사람들이 보면 절로 미소가 나오는 작품입니다. MBTI가 E여서 그런가, 사람은 사회성 동물이라 그런가...


결국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힐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작품은 사람은 사람인데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세계의 사람. 즉, 휴먼 외에도 오크, 묘인족, 엘프 등의 다양한 종족들이 나옵니다.


현실에선 이종족 혹은 몬스터라 불리던 그들이 이세계에선 특색이 있지만 휴먼과는 다른 종족으로 나옵니다. 그렇기에 그들 역시 사람들과 같습니다. 함께 웃고 떠들고 울고...


작가님은 영화감독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셨습니다. 그리곤, 유튜브라는 채널과 CG라는 탈을 쓰고 그들의 일상을 저희들에게 글로 보여주십니다.


자극적이진 않지만 꿈꾸던 일상을 줍니다.

시원하진 않지만 따스함을 줍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해,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지친 사람들은, 특히 생활에 지친 게 아닌 사람에게 지친 사람들은.

이 작품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 봅니다.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에겐 그 어떤 것보다 힘을 준 그 무언가였습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12 글녀석
    작성일
    23.07.14 23:13
    No. 1

    많이 들으셨겠지만 대안 없는 직장 탈출은 정말 위험해요.
    하고 싶은 걸 먼저 찾아 보고 결정하시길...
    소설에서 위안을 얻으신다니 작가님도 뿌듯하시겠어요.
    해피 라이프 기원합니다. 파이팅!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콕코
    작성일
    23.07.17 11:03
    No. 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엔 시간 낭비 대신에 취미를 찾으며 행복하게 지내려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직장 탈출은 음... 너무 병들기 전까진 버티다가 각 잘 잡고 무사 탈출하길 바래야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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