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데 조회수가 낮아 우울해서 쓰는 추천 글

선독점 대통령이 정치를 너무 잘함

글

부릉다라

작중 시작은 2027년, 학원 강사 출신 대통령은 여당과 총리의 음모와 전개되는 내란을 겪습니다. 주인공은 20년 동안 5명의 국가 수반을 모신 경호원입니다. 대통령을 지키고자 지하 벙커로 향했던 도중, 대통령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자살을 선택합니다. 주인공도 함께 죽습니다.

그후 경호원 주인공은 대통령의 몸에 의체하게 됩니다. 2022년으로 타임슬립하여 대통령 선거를 준비합니다. 20년의 관록과 대통령의 지식을 습득한 주인공은 과연 대한민국을 개혁할 수 있을까요?

시사와 정치의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현재 대한민국은 개국부터 분단, 권위주의 중심의 경제성장과 소득 양극화. 양당 대립적 민주주의. 이로 파쟁되는 최저임금, 간로 의료법, 공교육 사교육 문제, 관료 주의, 부정부패의 고착화. 등 사회가 어려운 시기 임을 인지하실 겁니다.

혼란한 시대엔 강한 영웅이 필요하게 됩니다. 마치 헤라클레스 처럼요. 주인공은 어찌 보면 두명의 인격을 동시에 보유해 약점이 거의 없습니다. 현실에선 이뤄 지기 어려운 동화입니다 또한 이릉 재밌게 풀어내는 것은 작가님의 역량이죠.

작가님께서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비판하심과 동시에 해법을 정론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고증과 지식은 고급입니다.

극중 인물의 개성도 재미있습니다. 주인공과 여주인공, 가족, 친구, 당 등 하나의 인물에도 인격을 부여합니다. 글이 살아있습니다.

글의 전개는 배경 지식이 없다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권모술수와 수법 계산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글의 재료 자체가 어렵다 보니, 최대한 쉽고 명쾌하게 쓰시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주제, 재미, 지식 모두 99점 짜리 글이고, 연재될 수록 글의 품질이 늘어난 것도 눈에 보입니다. 조회수나 선작수는 점차 늘겠지만, 공모전 후라 시기가 아쉽네요. 좋은 글입니다. 작가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k7******..]

글쎄요 재미 가 점점...없어지는중

[오른다]

와~진짜 필력이 있으시네요...그리고 깊이도 있고요...꼭 대박나세요.

[의영]

난 다 떠나서 대통령 와이프 부분에서 불편한 불쾌함
약간의 역겨움까지 생길정도로 도저히 보다가 포기함

[그래서희망]

요즘처럼 개판인 세상에 뭘 기대할게있다고 정치물인지..
전편 잘 보았지만, 개젖치물?은 아니지.

[허당당]

정치인이 언론에선 정당에 따라 멱살잡고 원수처럼 지내지만 현실에선 선배님 후배님이다
다 같은 학연 지연 혈연으로 엮여있어
윤석열이와 이재명이가 싸우는것도 쌍방간 이익이 합치하기 때문에 그러는거야
윤석열은 지지층이 얕아서 개혁이 불가능한 허수아비 대통령이라 외국정상들의 지지와 강경보수층의 지지가 있어야지만 국정운영을 간신히 할수 있어서 그러는거고
이재명은 대선패배로 정치은퇴 안당하려고 네거티브로 존재감 과시하려는거야
문재인이랑 대선에서 붙은 후보 기억하는 사람 있냐?
정치인들이 한심하고 무능해 보이는건 결국 언론의 여론몰이 때문이지 이들이 진짜 무능해서 그런게 아니야
그런 의미로 경호원 따위가 서당서 20년을 있었더라도 정치를 한다는건 웃긴소리지

[ha*****]

I'm inter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