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오른발-- 추천글이 하나도 없다니???

선독점 악마의 오른발

글

미에크

악마의 오른발은 축구소설을 잘쓰시는 미에크님의 글입니다.

미에크님은 낭만이 사라진 필드, 뉴타입 골게터를 쓰셨던 분입니다.

영국이민자 2세인 리버풀 출신 배도안이라는 주인공이

리버풀 선수로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입니다.

이야기는 부상으로 리버풀 유스에서 방출당한 주인공이 시스템을 얻으면서

다시 리버풀로 돌아가서 팀을 정상으로 올린다는 전개입니다.

주인공은 리버풀 휴이턴 출신의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시스템을 통해 부상을 치유하고 그의 주무기인 오른발만을 쓰면서

성장한다는 패턴의 내용입니다.

경기묘사나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좋습니다. 팀 동료들에 대해서도 괜찮고요.

쓸데없는 군더더기 없이 잘 읽힙니다.

축구소설 좋아하시는 분 한 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근데.. 왜 이 소설 추천글이 없나요??? 연재한지 한참 되었는데도

추천글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직접 추천글 씁니다.

[바보시인]

조만간 추천글 쓸려고 했는데 먼저 올라왔네요 ㅎㅎ 미에크님 처녀작은 '발롱도르 메이커'죠.
살케04선수로 뛰고, 악마의 오른발처럼 시스템 차용한 소설이에요. 스포츠 소설 전문작가이시고, 정말 재밌긴한데 가끔 분량 짜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작가님 스타일상 서두에 신문기사나, 각종 소식 같은걸로 채우시는데 본문에 시점바뀌어 같은 내용 반복되어 나오면...;;;

[뒹굴이38]

그래도 미에크 작가님만의 스포츠소설 맛이 있달까요. 시스템을 차용했어도 조미료 팍팍은 아닙니다. 원래 조리료 팍팍 이런 글이 아니라서 매력이 있는 글이지만요.

[dn******]

추천이 없었나요? 난 당연히 예전에 누가 추천한줄 알았는데.

[소소행]

그 뭐였지? 한 화에 상태창 4번 나온 적 있는데 그때 못견디고 중도하차함;;

[뒹굴이38]

초반에만 그렇고 상태창도 잘 안나와요. 가끔 한번씩 나옵니다.

[맨닢]

헐 당연히 있을줄 알았네여 ㅋㅋ

[도바민]

음식이랑은 다름.. 음식은 질려도 살기위해 먹어야 되지만
글은 안봐도 안죽으니 굳이 볼필요가 없음. 처음에나 재밌지 한작 두작 보다보면 금방 질림. 믿고본다는말은 믿고거른다는말과도 일맥상통함.. 변함이 없기 때문이죠.

[Knute]

이 소설 최대의 단점은 지나친 리버풀 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