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아깽이 육아소설
그래서 자주 고양이 카페에 갑니다, 동물이란 사람을 치유시켜주는 능력이 있어서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동물과 이야기 할 수있는 능력자 입니다, 주변에 그걸 알리지 않고 그냥 고양이 카페를 운영중이지요
길냥이 출신 코숏 메롱이와 집냥이출신 코숏 해피와 함께 살며 고양이 카페를 운영중인 주인장은
가끔 빵조각 얻어먹으려고 놀러오는 강아지 해피와 친목질을 하며 살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장의 카페앞에 갚자기 더럽고 꼬질꼬질한 아깽이 한마리가 나타나는데....
힐링물에 가깝고, 약간 오글 오글 거리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유치하다기 보단 그냥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잘 달래주는 느낌으로요
집사가 되고 싶으시거나 집사이시라면 누구나 꿈 꾸어본
반려동물과의 대화가 통하는 삶과 그들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이다도 없고 고구마도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가슴이 훈훈해지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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