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 점원으로 일하던 주인공이 패션에 관한 상태창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물입니다.
주인공은 상태창을 통해 패션에 관한 뛰어난 안목을 가지게 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여러 상황에 의해 곤경에 처한 주변 인물들에게 패션 컨설팅을 해주며,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이처럼 패션 컨설팅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동안 읽었던 패션물과는 좀 차별화됩니다.
적당히 어설프고 인간적인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간의 관계성은 이 작품이 더 따뜻하고 훈훈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추운 겨울 호주머니 속의 은은한 온기처럼 따뜻한 열기를 전해주는 소설 한번 가볍게 읽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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