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마법사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닙니다.
일반 판타지에서 흔하게 치이고 밟히는 오크 등의 몬스터들을
'재앙'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아이템으로 끌어올린게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판타지들이 다른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느낌이라면
신의마법사의 세계관은 뭔가 다른 행성에서 살아간다는 느낌입니다.
이걸 보다보면 왠지 푸르른 하늘보다도 캄캄한 밤하늘의 별빛들이 떠오릅니다.
배경이 판타지와 SF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고
듄의 사막이 떠오를 만한 배경에 드래곤레이디에서 보여졌던 독특한 느낌을
또다른 방식으로 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연재가 많이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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