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란 운영과 개발과 제작사가 하나라도 어긋나면
망하기 쉽습니다.클로저스-소울워커 사태를 본다면
개발 이후에도 운영도 쉬운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기본적으로 여태까지의 게임 개발자 소설은
대부분 회귀해서 다른 게임소재를 선점했거나
특별한 능력을 받아서 거의 혼자 힘으로
특별한 게임을 만들어서 성공해 왔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슬슬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개발자라는 전문가적인 면을 보고 싶었기도 하고
정말 게임덕후라서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조금 제 취향이라서
조심스럽게 추천 올려봅니다.
간략한 스토리는
주인공이 어떤 온라인게임의 덕후였음
(예:마비노기,라그나로크,리니지)
지금 회사에서 그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열심히 다니고 후속작 개발업무를 하는데
돈끌어오는 상사가 보여주기용 없데이트를
자꾸 시켜서 빡친 나머지 직언을 했다가 좌천됨.
정말 팔기 힘든 PC 패키지 개발을 하게 되고
새로운 팀원들과 협동해서 심사를 나가야 함.
(현재 1차심사 완료.)
사실 30편 이전에 추천하는게 예의가 아닌건 알지만
작가님이 이전 소설은 배구소설로 쓰셨는데
이런 직업물을 리얼하게 잘 쓰시는 편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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