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르 작가님 글을 처음 본 건 조아라 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이 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독특한 세계관이라는 것이겠죠.
오리지날 세계관이 있으신 분. 그래서 후회가 없습니다.
무림백서가 그랬고, 이계학계론이 그랬고, 괴수처럼이 그랬죠.
이번 작품 이 헌터 실화냐?도 그 범주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독특한 필력 (짧게 친다고 하죠?).
그리고 한편에 담은 장대한 내용.
거침 없는 주인공의 행보.
시원시원하게 글을 쓰시는 탓에 계속 읽게 되는 맛이 있더군요.
연독도 좋은 편이고, 예전에는 하지 않던 연참도 하시는 걸로 봐서...
누군가 가둬 만두를 먹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ㅋㅋ
독자로서 그 분! 참 칭찬합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주인공의 행보를 신이 시청한다.
시청자가 많아질 수록 강해진다.
신들이 후원금을 보내줘서 강력한 장비를 가지게 된다.
몬스터를 잡아 강해진다.
뻔한 내용이지만, 그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게 작가.
그래서 연독률이 좋은 게 아닐까요?
혼자만 알기에는 뭐해서 추천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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