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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물계의 데드풀?

작성자
Lv.90 나이넙
작성
17.09.01 20:49
조회
3,97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정구
연재수 :
304 회
조회수 :
5,227,356
추천수 :
171,616
정구 작가. 장르계의 중견입니다.

이분 소설의 주인공은 보기 불편해요. 아주 당당한 속물이죠. 뭐랄까 장르물계의 김구라 같은 작가님이라 해야할까요?

오랫동안 장르계를 지배하는 간지 포풍 주인공류에서 이분은 항상 속물성을 지향해 왔으니.. 확실히 장르계의 김구라라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분의 영향으로 주인공의 어느정도 속물성은 이제 괜찮은 점으로 인정됬죠.

그런 정구작가님의 이번 주인공은 그 극한의 속물스러움에 울버린 뺨치는 재생능력 갖게되었습니다...

미국의 데드풀 같은 캐릭을 보면서 저렇게 불편한 캐릭터가 한국화 되면 어떨까를 생각해 본 저로서는 이번 정구작가님의 주인공이 그 해답인것 같군요.


갑작스런 요정의 납치로 수수께끼의 섬에 들어간 오춘삼씨.. 마치 울버린 같은 쿨내 그 자체이신 아마 목적이 있어 회귀했을 회귀자. 김병우를 울버린 질투하는 데드풀처럼 공격하고 살아남으려다. 그만 지옥에 홀로 남겨집니다. 그리고 인고의 세월을 넘어 현실로 돌아 옵니다.

그의 앞날은 어찌될까요?

울버린을 자칭 하지만 실상 조선 데드풀인 오춘삼의 행보는 어찌될까요?



Comment ' 126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9.01 21:10
    No. 1

    읽다가 개연성이 없어서 포기. 글에서 독자가 주인공의 심리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1인칭 주인공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뭔 생각인지 단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는 판단과 일관되지 않은 주인공의 행동원리에 '뭐지 이거?'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글에서 초반부터 진하게 묻어나는 메갈의 향기로 접은 소설이네요. 단순히 주변 인물이 메갈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 생각에서도 그런 요소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딴 건 몰라도 메갈향 물씬 풍기는 것에서 참을 수가 없어서 적어 놓으니, 처음 읽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찬성: 90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81 내꿈은노인
    작성일
    17.09.02 05:20
    No. 2

    메갈향이라는 부분은 정구작가님 팬으로 동의하기 힘듭니다.
    물론 메갈케릭터를 넣은 것은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싶은 점은 저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석하는 정구님의 메갈케릭터 삽입은 1. 엉청난 숫자로 증가하는 국내 메갈비율 증가의 현실고증과
    2. 어 메갈 니말 맞아 나 이쁜애보면 떡치고 싶어. 근데 어쩌라고? 한남충이라 부르든가 말든가 성욕은 남성의 본능이고 난 껄떡되고 살건데^^ 라는 메갈에 대한 냉소적 무시라는 정구작가님의 생각(이 생각도 제 추측이지만요)을 표현하고자 한게 아닌가 봅니다.

    작가님의 전작들을 보면 메갈과 전혀 상관없는 사상을 가진 분이신데 메갈케릭터를 삽입했다고 작가분마저 메갈로 표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여 덧글을 답니다.

    찬성: 10 | 반대: 56

  • 답글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9.02 10:50
    No. 3

    전작이 그랬다고 이 소설도 안 그럴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등장인물의 캐릭터성 때문에 넣은 게 아니라, 작가의 기저에 깔린 가치관인 거에요. 님 말처럼 단순히 캐릭터의 특성과 메갈에 대한 비꼼을 쓸 거 였다면, 그게 주인공의 생각이나 행동을 서술하는 부분에서 나오면 안 됐습니다. 혹은 나오더라도 거기에 대한 비꼼이나 반발 혹은 그렇게 볼 수 있는 주변 상황을 넣었어야 하죠. 그게 풍자입니다. 탈춤이나 블랙 코미디 계열 작품들을 생각해보시면 어떤 분위기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이 소설은 그게 아니죠. 떡하니 주인공이 거기에 동조하는 어투의 생각으로 나오고 말로 튀어나오는데, 메갈향이 안 난다고요? 글을 휙휙 넘기면서 보지 마시고, 차분히 정독해서 보세요. 님말처럼 쓴 것인지 아닌지 바로 답 나옵니다. 이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메갈적이고 거기에 우호적인데, 왜 그걸 사실에 기반한 것도 아닌 개인적 견해로 아니라고 변호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걸 보면 사람이 유명해지긴 해야 하나 보네요. 뭘 해도 알아서 변호인단이 자발적으로 꾸려지니.

    찬성: 51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7.09.03 00:43
    No. 4

    ?? 메갈도 이소설도 짜증나서 그만뒀지만 작가가 메갈사상이라는건 모르겠네양.. 소설안 메갈이 강간당하기싫어서 모였다면서 모든 남자를 강간범 취급할땐 불편했다는 묘사도있고 오버하는거아니냐는 주인공말도있음. 확실히 부정하고있습니다.. 주인공이 걸어다니는 좆 쯔음 되는 생물이라 죽기전에함해보고 싶다고 비위맞추는 대답은 있던거같습니다만.. (이후론 설렁설렁 읽어서나왔을지모르겠음

    찬성: 3 | 반대: 25

  • 작성자
    Lv.59 wjs
    작성일
    17.09.01 21:29
    No. 5

    주인공이 여자한테 퍼주다 통수맞고, 또 퍼주다 통수맞고, 무한반복. 대체로 여성 캐릭터들의 행동 양식이 이해가 안가지만 이 끝나지않는 호구성만 버틸수있다면 볼만합니다

    찬성: 53 | 반대: 1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7.09.01 21:42
    No. 6

    새로운 여자만 보이면 퍼줄준비끝

    찬성: 45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7.09.01 21:47
    No. 7

    여러분 사랑합니다.

    찬성: 49 | 반대: 3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7.09.01 22:21
    No. 8

    주인공은 인성이 좋지도 능력이 있지도 않고, 확고한 매력을 가지지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주변에 매력적인 캐릭이 있냐면 그건 또 아니고, 그렇다고 이야기가 흥미롭고 독창적이냐면 그건 또 아니죠. 그냥 흔하디 흔한 세계에서 자기가 뭘 해야할지 제대로 갈피도 못 잡는 속물적이고 비열한 호구 한 명이 여자한테 정신 없이 껄떡대면서 운만 좋아 그래도 어찌어찌 사는 이야기입니다.

    찬성: 51 | 반대: 0

  • 작성자
    Lv.99 네오그랑존
    작성일
    17.09.01 22:54
    No. 9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사이다만 강조하는 글은 아니지만 지금 분량이 50편 넘었기에 지금은 사이다 구간입니다

    선작이 23000 넘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요즘 사이다물에 질렸다면 추천합니다

    찬성: 7 | 반대: 65

  • 작성자
    Lv.54 DM80
    작성일
    17.09.01 23:04
    No. 10

    개연성 없는 전개와 말장난에 지치더군요

    찬성: 55 | 반대: 2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9.01 23:06
    No. 11

    사이다물도 아니고 그냥 트렌드 따라가서 어떻게든 글 띄울려고 이거 넣고 저거 넣고 어그로 끌 단어 쓰면서 만들어진 글. 그리고 초반만 읽긴 했는데 설정 보세요 진짜 문피아에 널리고 널린 설정.

    찬성: 43 | 반대: 1

  •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9.01 23:19
    No. 12

    장르계의김구라요? 지금 퇴출 운동 한창인데... 이분도?

    찬성: 3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ir******
    작성일
    17.09.02 00:15
    No. 13

    한국형 데드폴

    찬성: 0 | 반대: 22

  • 작성자
    Lv.45 미르틱
    작성일
    17.09.02 00:21
    No. 14

    메갈느낌...

    찬성: 22 | 반대: 1

  • 작성자
    Lv.61 Chastirg
    작성일
    17.09.02 00:26
    No. 15

    이 소설 조회수보고 깜놀함
    작품성과 인기는 상관없단걸 알고

    찬성: 21 | 반대: 1

  • 작성자
    Lv.60 김캇슨
    작성일
    17.09.02 01:39
    No. 16

    이 소설은 진짜로 구립니다 거르세요

    찬성: 35 | 반대: 1

  • 작성자
    Lv.60 하라신
    작성일
    17.09.02 01:58
    No. 17

    여성에 빠져 산다는 설정도 있으려면 있을 사람이라 생각은 하는데 작품 내용 중 얻지 못하면 죽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것을 얻기 위한 마지막 싸움에 상대방이 배를 쑤시는 장면에서
    고마해라 마이 뭇다이가 하는걸 보고 뭐랄까 진중한 작품을 원하시는줄 알고있었는데 환상이 깨지더군요
    후속 화에서 뭔가 믿을만한게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었구요
    주인공이 호구이건 아니건 캐릭터로 생각했기에 그렇다하고 봤지만 중요한 순간에 그런 행동은 눈치보고 조용해야할때 조용하던 캐릭과 안맞는 느낌이 있어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2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0 나이넙
    작성일
    17.09.02 12:56
    No. 18

    데드풀이 그렇죠. 곧 죽어도 입만 산

    찬성: 0 | 반대: 18

  •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7.09.02 02:27
    No. 19

    정구작가 작품중에 글퀄리티는 가장떨어지는작품인데 대중성측면에서는 가장인기끌고있는작품이죠...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55 치킨좋아해
    작성일
    17.09.02 02:49
    No. 20

    메갈의 등장과 이후 행보를 보고 거릅니다.

    찬성: 17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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