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특종은 문피아에서 본 글들 가운데 최상위에 속할 만큼 수준급이고 흡입력이 있는 글인데 3권 반 분량이 되어가는데도 선작수가 겨우 3165명에 불과하다.
정말이지 왜 이런 글이 선작수가 겨우 요걸까 믿기지 않는다.
심지어 아직까지 무료를 고수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흥미 위주로만 전개하는 것만도 아니다.
작가의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다 오탈자까지 거의 없고 게다가 글의 전개가 현직기자가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요령이 있다.
이런 글이 왜 3권 반 분량이 무료로 풀려나가고 있는데도 선작이 겨우 3165명에 불과할까?
한참을 생각하는데 결론은 제목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미래에서 온 특종//이란 제목을 여러 번 읽어 본 적이 있는데도 선듯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어젯밤에 양이 상당히 누적이 되어 있어서 한 번 읽어보기로 작정을 하고 읽었는데 일단 읽기 시작하니까 76회까지 단숨에 읽어내리게 되더라.
강추! 강추! 강추!
일단 읽어보시라니까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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