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배움이 길지 않아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써보는 추천 글이네요... 보신 분들의 호응이 좋다면
다른 글들도 용기네어 추천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넘버즈 추천합니다.
글은 오래동안 이어가시고 계십니다. 연중이 있으셨는 듯 하나, 현재는 성실
연재 하고 계시고요^^
추천 사유는 잔잔한 재미와 약간의 먼스러운 주인공을 등장 시키셨지만 그 과정이
자연스럽니다.
약간 고구마스러우면서도 중간중간 사이다를 넣으셨고요,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성격 장애가 있는 부분도 담담히 그려내셨습니다. 그걸 극복하는 과정도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왕국의 가장 강한 기사 10명을 넘버즈라고 하고,
넘버즈가 되기 위한 기사 지망생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도 부딪히고,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 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강한 기사인 넘버즈가 아닌 정의를 실천하는 용기를 가진 진짜 기사,
진짜 강한 인간이 되기 위한 과정을 그려내었습니다. 약간의 기연도 있고, 먼치킨도 있지만 이해 가능한 수준입니다.
글도 탄탄하고 필력도 좋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 머실리스, 이블엠파이어, 양과늑대의요람, 모트 옴므 힐,
축귀의검, 게이트오브서울(기존작도 다 재미있습니다.), 강과먼지의 왕자, 해의
그림자, 키론의 아이들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위의 글 중 하나를 재미있게 읽고 계신분들이라면 충분이 만족 하실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료결재를 하지 않는 사람의 추천글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좋은글을 읽고 있는 독자로써, 추천글을 쓰지 못해 죄송했고요...
좋은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들에게 정말 죄송하지만, 일당직을 하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저에게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응원이라도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좋은 무료글들을 보고 있습니다. 위의 글들은 다 무료글들입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어서 작가님들이 자원봉사 하시는 느낌입니다.
다들 힘든 세상에서 재미와 꿈을 주시는 작가님들의 글을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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