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상해온 최고의 야구소설은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소설에서 주인공들의 최종 종착역은 MLB 도전이었죠.
그런데 많은 경우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현실감있게 그려내지 못한다는 것이었지요
사고방식이나 언어표현 형태 등이 우리와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서는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한국적인 사고와 표현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방해하더군요.
이번에 추천드리는 (MLB의 새끼고양이)는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이나 줄거리 자체는 다르지만 작품 전반에서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야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 눈에 반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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