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쪽은 안본지 좀 되는데 추천해도 될만한
글이 생겨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목에서 대충 느껴지시죠?
풍류를 즐기는 협객 진사비.
무공이 강하고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아리따운 사부.
쥐어터지는 일상.
떠난(아마도 귀천한 것 같은데) 사부를 잊지못하고
늘 술을 마시며 강호를 주유하는 진사비.
어딘가 익숙한 설정.
그렇지만 나름 매력 있는 전개.
지나치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잘 버무려진 글입니다.
초반에 비하면 뒤로갈수록 힘이 좀 떨어진다 싶기도하고
작가님이 중국에 오래 사셔서 그런지 맞춤법은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추천해도 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정도 글이라면 읽어볼만하다 싶어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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