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소설

선독점 전지적 독자 시점

글

싱숑

*이건 그저 전독시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추천글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니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줄여서 전독시.

주인공의 이름은 김독자, 취미는 웹소설 읽기에,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이라는  평균 조회수가 2를 

넘지 못하는 소설을 읽은 사람입니다.

어느날 그는 멸살법이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작가에게서 편지가 옵니다.

멸살법의 작가는 그 동안 함께해준 김독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물을 보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 후, 회사를 퇴근한 김독자는 지하철을 타던 도중 갑자기

지하철이 급정거 하고, 객실은 정전이 되는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 후, 도깨비라는 존재가 나타나고, 그가 아는 일들이

갑자기 현실로 닥쳐옵니다.

[허구와 실재가, 정확하게 겹쳐진다.]

모든 미래를 아는 주인공과, 적당한 고구마에 이은 시원한 사이다.

귀여운 성좌들과 현실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여러 신화와 전설들을

많이 알고 있다면 재밌게 볼 만한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을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ㅇㅈ

[어쩌다빌런]

저랑은 안맟더라고욤..뭔가 제가 좋아하지 않았지만 유행한 작품들이 많이 섞여있는 느낌이라...

[DokjaTub..]

뭐 그럴 수도 있죠 각자 취향이 있으니까 ㅎㅎ

[Metrolee]

텐션이 떨어지거나 살짝 늘어질때는 어느정도 묵혀둘때도 있지만, 그래도 결국은 찾아보게되는 잘쓴 글이죠.

[DokjaTub..]

아주 재밌죠 ㅋㅋ

[디칸트]

잘 쓰여진글 하지만 난 왠지 초반에 포기 취향타는듯

[DokjaTub..]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가 보군요.

[죽지마라]

전독시는 초반에 대충 독자유입하려고 만들어지고 후반 가면 갈 수록 새로워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최신화는 오지죠;;

[DokjaTub..]

독자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지나가는1]

전독시는 볼사람은 이미 다보고 안볼사람은 때려죽여도 안볼테니 홍보 안하셔도 될듯

[[탈퇴계정]]

ㄹㅇ..

[DokjaTub..]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른말]

전독시 너무 독자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왜? 독자는 한명에 동료라도 죽는것을 못볼까요?
회사 동료가 죽기직전에도 결국에는 환생을 시켜주고요
솔직히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인듯요.
물론 저는 안봅니다. 죄송합니다.

[이루월]

독자의 캐릭터성은 적당히 이기적이고, 내 것, 내 사람들을 우선으로 챙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설 속 세상은 독자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독자는 그들을 갈망했었고, 그 세계를 갈망해왔습니다. 독자에게 동료들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켜야 하는 존재입니다.
독자가 죽었다고 생각되는 장면에서, 나머지 동료들은 독자를 생각하며 안 죽었을거라고 희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쌍방적 관계인 것이죠. 동료들과 독자의 유대는 그러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훈훈포텐]

이거 가면 갈수록 명작임

[DokjaTub..]

갈 수록 글이 좋아지죠

[hannibal..]

소인국까지만 봤는데 언급이 생각보다많이되넹

[옳은말]

주인공이 회귀자이자 소설의 진짜 주인공 대하는게 bl물 같아서 보다가 말았어요. 너무 오그라듬

[DokjaTub..]

저도 BL물은 아예 안봅니다만... 그래도 재밌으니 보는거죠 허헣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