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다.

선독점 다시 살다.

글

굿라이버

오랜만에 괜찮은 글을 발견해서 추천해 봅니다.

증권사 브로커 출신인 주인공 경철은 주식으로 인생을 말아먹고

집안마저 풍비박산낸 채 도피의 삶을 삽니다.

도피중 맞이한 죽음 그리고 다시 찿은 삶.

이번 생에는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주식,부동산 투기 등 자주 봐왔던 흔한 클리셰의 글일수도 있습니다만

고증에도 충실해 보이고 먼치킨식 무리한 전개도 거의 보이지 않아서

담담하게 읽기에 좋았습니다.

조회수에 비해 특별한 악플이 없는 것도 좋더군요.

저는 연독률을 많이 보는 편인데

연독률이 높길래 읽어봤다가  괜찮은 글을 건졌네요.

현판 기업물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 봅니다.

[Unveil]

추천글 읽고 정주행했는데 훅 빨려들었습니다 주인공 가족을 이렇게 잘 활용해먹는 소설은ㅋㅋㅋ 대박쳐가는 과정이 알차고 두근두근합니다.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NA777]

요즘엔 설정이나 소재등이 다 비슷비슷해서 얼마나 잘 버무리는가(?)로 승부가 나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추천하고 선작합니다.

[싱드신드롬]

대부분의 회귀물이 혼자 종잣돈을구해서 혼자 돈벌고 주위사람에게 콩고물을 흘려주는형식이면 이 소설은 지금보다 눈부시게 아름답던 80년대 가족과 이웃들과의 유대로 어깨동무하고 함께비상하는게 너무보기좋습니다 아직 편수가 많지는 않지만 기대만발입니다

[1훗]

볼만하네요

[공손무진]

재밌네요

[천풍성시]

굿 추천 꽝꽝

[독자풍뎅이]

고증은무슨..첫편부터 쓰레기종량제나오는거보고
뎃글달려햇더니 다른분이달앗더군요
작가님도 그글에뎃글달앗음에도 수정을않하네요
독자들이 오류잡아줘도 이런식으로
무시하고넘어가는소설은 볼가치가없다느껴집니다

[굿라이버]

늦게나마 수정하였습니다.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playboyI..]

무턱대고 확확 커 가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고증을 하면서 가는 게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회귀 경영물은 말도 안되게 커가서 괴리감이 있는데 이 글은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다음 글을 기다리게 됩니다.

[유기장]

글쎄요, 증권으로 말아먹고 죽었다가 환생한 주인공이 하는 짓 이라고는 마버지한테 돈타서 주식 오를 종목 사서 돈벌고, 시골 땅 팔아서 분당 땅사서 자기 부모친척들 떼돈 벌게 하고.

이건 그냥 전생을 cheating해서 노나는 것 밖에안된다고 봅니다. 더욱이 군대가기 싫어서 사촌의 디스크 수술을 자기이름으로 해서 병역을 면제받는 상황은 기가 찰 뿐입니다.

병역신검할때 홀라당 벗어야 하는데 사촌의 디스크 수술 일주일 후에 가서 면제 받으면 군의관은 수술자국도 안보나요.
저도 80년대에 신검을 받았지만 그 당시 교통사고로 면제받은 제 친구의 경우를 보면 군의관이 상처부위 및 수술흔적 등을 면밀히 관찰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