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대항해시대에 유럽에 사는 주인공이 몰락한 집안의 가산을 다 처분하고 항해를 통한 사업에 뛰어드는게 이소설의 시작입니다.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하는 많은 이유 중 몇가지는 이 소설은 제가 본 어느 소설을 포함해도(무협,판타지,현판 포함) 가장 전투신 이라던가 액션신이 실감나고 그저 통쾌하다는 느낌만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많은 소설들이 전투를 하면 우리 진영은 아무 피해가 없고 상대 진영만을 깨부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은 물론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주지만 전쟁과 싸움을 두려워하고 싸움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경험하는 주인공을 볼수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해상포격전과 접현전, 전통적인 백병전부터 전열보병시대의 사격전도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이소설의 백미라 할수있는 먹방과 모험을 빠질수없습니다.
처음에는 먹고살기위해 배를 타던 주인공이 모험가의 꿈을 꾸면서 유럽전역은 물론 인도를 비롯한 희망봉,신대륙을 포함해 중국까지 가게되는 모험을 펴칩니다. 그 와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애피소드와 그 지역의 먹거리를 상새하게 설명해주셔서 여행가고 싶게 만들어 주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세번째 장점은 등장인물입니다.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서 바람과 별무리의 인물들은 절대 까먹지 못합니다. 한달이 지나도 여러달이 지나도 등장인물들의 어투나 행동만 봐도 그게 누가 말한건지 알수있습니다. 스쳐지나가는 인물들 마저 가볍지 않은 소설입니다.
또한 이 소설은 양이 엄청납니다. 현재 1322화가 나왔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중에는 너무나 많은 양에 손대기 부담된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건 장점이지 단점이 아닙니다. 시간을 들여 보게된다면 어느세 남은 양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 자신을 보실수있으실겁니다. 단순히 즐거움과 모험적인 부분만을 강조한 소설도 아니여서 저에게는 인생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주인공이 여자라는 것에 신경쓰지 마시고 판타지 요소없이도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한번 무료분까지 읽어보시고 생각들을 말씀해주세요. 또 이소설을 보시고 추천할만하다 하시는 분들은 홍보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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