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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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9 지구젤리
작성
17.03.26 11:58
조회
2,27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최후의숨결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1,317,971
추천수 :
32,102

#지인 추천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재능만렙 소드마스터.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주인공은 재능을 얻을 테고, 소드마스터가 되겠죠.

얼핏 제목만 봐선 유행에 편승했을 뿐인 흔한 소설 정도로만 느껴집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 10화까지 전개했지만, 그 안의 내용도 독특하진 않습니다. 정말 흔하다면 흔한, 그런 이야기죠.


하지만 이 글의 매력은 그런 흔함에 있습니다.

서문을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바로 첫 장면. 글을 클릭한 순간 눈에 들어오는, 바로 그 첫 장면은 분명 어디선가 본 듯한, 정말이지 흔해빠진 시작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느낌이 다릅니다.

처음 보고, 단순히 ‘아, 주인공이 회귀해서 강해지겠구나.’라는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주인공의 심정이 가슴 절절히 느껴지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고 저도 그런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런 생각조차도 분명 품었던 듯 싶고요.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마치 그때의 제 모습이 오버랩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독자분들도. 이걸 적는 저 자신도. 그리고 작가 역시,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글에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오며, 늘상 겪는 상황들이 정말 잘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뒷 이야기도 마찬가집니다.

서문으로 시작해서, 현재 연재분인 10편에 이르기까지.

매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제가 겪었던 상황들이 자연스레 오버랩되는 겁니다. 왜냐? 비슷하니까요. 같은 처지니까요. 물론 주인공만큼 열악한 상황은 아니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왔으니까요.

그건 독자분들도 대부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삶이 힘들기에, 위안을 얻고자 글을 읽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느샌가부터, 저도 모르게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더군요. 많은 양이 연재된 건 아니지만, 앞으로 주인공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도 자연히 싹트면서요.


공감하기 편한 주인공.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행보를 거침없이 펼쳐내는 필력.

이 두 가지 요소만 품고 있다면, 그 글은 읽기에 즐거운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생전 처음으로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다른 분들께도 그런 주인공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요.

분명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ps. 사실 글의 재미보다도 연재 주기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사실 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글은 재밌는데, 올라오지 않으니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그러나!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이번의 어떠한 ‘계기’ 덕분에, 저조차 놀랄 정도로 확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를 악물고 써내겠다는 생각이 생겼더군요.

그건 기존작 ‘재능약탈자’에서도, 이번 작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회를 한 번만^^;;; 더 주신다면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에도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제가 방에 가둬서라도(!) 글을 뽑아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79 합격이
    작성일
    17.03.26 13:59
    No. 1

    10화 짜리를 추천하시다니... 더 회수가 많아지면 보겠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3.26 21:27
    No. 2

    ... 이분 유료작 연재가 주 1.7회던데...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3 하트여왕
    작성일
    17.03.27 00:19
    No. 3

    읽고 왔습니다.
    적은 분량에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읽어봐서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7.03.27 14:26
    No. 4

    4렙..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임로
    작성일
    17.03.27 17:44
    No. 5

    초반만 읽은 저의 짧은 의견으로는 너무 전형적으로 이야기가 진행 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과거로 회귀하고 미래에 닥쳐올 가족의 위협에 힘 기르고 약한 친구랑 친구먹고 같이 힘 키우고 어릴적 자기 괴롭히던 아이들 혼내주고 끌릴만한 이 소설만의 매력이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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