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추천글 디게 오랜만에 써보네요!
안녕하세요 BOE입니다. 두서없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아포칼립스 좀비물 좋아하시나요? 전 이 장르를 매우 좋아합니다. 또 좋아 하기에 아쉽다고 할 수 있네요.
제가 추천드릴 글을 ‘나는 아직 살아있다.’ 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제가 읽은 좀비물중 3손가락 안에 들어가네요. 아포칼립스물은.... 뭐랄까... 인간의 심리? 본능? 그런게 주된 주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잠시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딴말좀 할게요. 제가 문피아를 2년정도 이용했는데 초기에는 재밌지만 갈 수록 흥미와 재미가 떨어졌어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게 똑같은 레퍼토리, 세계관, 가벼운 글, 등... 뭐라고 설명하긴 힘들지만 그냥 너무 재미없고 진부한 글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무료 유료 투베 올라온 글들도 몇 작품 제외하면 ‘이게 BEST작품인가?’ 의문을 가지는 글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런 같은 글이지만 마약같은 글들이 있는데, 전 이게 필력에서 나뉜다고 생각해요. 제 주제를 벗어난 발언 일지도 모르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 런 데! 여기 필력 괴물작가님이 나타났습니다.
‘미스터쿼카’
처음 들어보는 분인데... 와 미쳤어요. 글 너무 잘쓰시네요.
다시 작품으로 돌아와서 소개를 좀 해드릴께요. 전개 방식이 재밌다고 말할 수있을까요? 일기 형식으로 전체적인 글의 형태가 잡힙니다. 특징은 재밌다는 건데요.(?뭐지)전 이 글이 재밌는 이유가 ‘인간성’에 대한 묘사?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 말도 안되는 이유, 뭐 그런것들 인간이니깐 사람이니깐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소설이라는 세계에서는 그게 일명 고구마라고 하죠? 그렇게 느껴지게 되고 집중을 흐트리게 되요.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다.’에서는 이게 잘먹힌다 말이죠... 저도 왠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 필력때문인가? 그냥 재밌어요.
내용은 특별한건 없습니다. 평범한 남주가 나오고 돌아댕깁니다. 평범하게 살아남습니다. 네 끝입니다. 왜요? 뭐요? 아니 진짜 끝이에요...
뭔가 더 써야할거 같긴한데 쓸말이 없어서 이만 할께요.
이상 ‘평범’을 직면한 ‘현실’로 바꾸는 작품 ‘나는 아직 살아있다.’ 였습니다.
전 다시 글 읽으로 가야겠어요 핰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