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했더니 선생이다]
먼저 저는 작가 지인임을 밝힙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더 작가가 포텐이 터져 열심히 쓰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줄거리는 간략하게 3류 학원 강사 강승민이 각성해서 능력을 얻어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능력이 선생으로 각성합니다. 그래서 게이트에 가는 것도 싫어하고요.
집도 대충 살고, 여자 친구도 있고, 그냥 평범합니다. 헬조선에서는 평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작가 생각에는 그냥 목표 없이 그냥 사는 젊은이로 설정한듯합니다.
게이트 웨이브를 겪고 모친이 사고를 당하면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줄거리는 뭐 평범합니다. 엄청 참신하지도 뭔가 짜임새 있게 돌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작가가 밝힌 것처럼 처녀작이라 그런가 보다 합니다.
이 작품의 좋은 점은 학원이나 학생, 강사의 삶이 구체적입니다.
그래서 사실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 같습니다.
아마 작가가 강사 생활을 해봤던지, 아니면 인터뷰를 잘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능력치, 상태창, 스킬 이런 것들도 다 있지만 거슬리게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마 작가가 쓰다가 잊어버린 것처럼 잘 안 나온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이 사실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스킬을 사용하여 학살하거나 하는 부분보다 구체적으로 전투 장면을 서술하는 부분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지겹기도 하는 부분이 있지만, 사실성에 기반을 둔 액션물에 가깝습니다.
다른 분들도 필독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P.s 추천이유는 무진장 글을 잘 썼다. 재미가 철철 넘친다. 이런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 제가 장르 문학에 문외한이라 잘은 모릅니다.
글쓴이가 지가 잘 쓰는 지, 제목이 구려서 안되는지, 재미가 없는 지 몰라서
매일 저를 괴롭힙니다.
글쓴이는 사람들이 왜 안 읽지만 고민합니다.
처음 쓴 소설을 온라인에 올리고 혼자 난리입니다.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바쁜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읽고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뭐 재능없다. 그만 써라. 이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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