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생각하는 그 카사노바가 아니라 이름만 카사노바입니다.
이야기는 마나유저가 거의 없는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명확히 적시되진 않았으나 가상의 유럽으로 보입니다.
왕좌의게임의 여러 도시들의 모티브가 유럽에 있는 것처럼 말이죠.
주요 배경은 프랑스를 연상케 하는 제국과 이웃 왕국의 주인공이 환생을 반복하며 마나유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여기서 특징점이라면 프랑스어로 추정되는 단어를 쓰면서 영어 기반의 스킬과 이름을 쓰는 판타지완 좀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과 제목에 부응하는 약간의 19금 내용이 양념처럼 가미되어 있습니다.
역시 왕겜처럼 모티브가 되는 지역의 문화 같은 것들이 곁들여져 이야기에 녹아있으니 이 점 또한 나름 소소한 재미를 주는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솔찬히 볼만하여 추천글 올립니다.
나름 특색이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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