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재한담에 올렸었는데, 추천하기란이 따로있네요.
다시 적겠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제가 레고밟았어님을 처음 만난건 ‘너의SNS가 보여’에서였습니다.
그때의 필력이 마음에 들었고 사이다물이었기때문에 재미있게 읽었고, 그 후에 나온 ‘재벌강점기’를 읽고있는데 역시 마음에 드네요.
장르는 ‘재벌강점기’소개글에 다 적혀있습니다.
대체역사+사이다+나라에 대한 자부심 정도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 글은 훌륭한 필력도, 다른 소설에 비해서 엄청 뛰어나다 할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자와 소통하려고 하는 작가님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아마도 73화에서 독자들이 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
인물소개글이 너무 길다는 점때문에 불평불만이 많았는데요, 그 후 본편과는 다른 내용에는 올리는 글 용량을 늘려주시거나 작가의 말에 남겨주시는 등 독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거 같네요.
그 당시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기때문에 작가님이 여러가지 사전지식을 알기위해서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기도합니다. (이 설명을 너무 길게 적어서 트러블이 생기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대체역사스토리처럼 조선에서 시작하는게 아닌 일제강점기에서 시작하는 점또한 재밌습니다.
조선에서 시작하면 대부분 비슷한 내용인데 일제강점기에서 시작하다보니 약간 신선하네요.
혹시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찾고있다! 라는 독자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주인공이 주도권을 잡고 일을 만드는 소설
-호구/고구마 주인공이 아닌 사이다형 주인공인 소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소설
-정확한 사전 이해를 위해서 가끔은 긴 설명을 참아야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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