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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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천마를 추천합니다.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
17.01.03 06:24
조회
4,02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무협

유료 완결

장영훈
연재수 :
300 회
조회수 :
7,458,792
추천수 :
240,928

“이야기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설득력,

사소한 일반문장까지도 쉽게 읽히게 하는 가독성과

작가님의 연륜이 묻어나오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

아래 woosung님의 작품 추천사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사실 장영훈님 글은 믿고 보는 글 중의 하나여서 이런 추천글들은

정말 쓸모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협에 친숙하지 못한 이들은 장영훈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심심치 않게 연재란의 댓글들을 보면 작가님의 글에 믿음을 갖지 못하고

지래짐작하여 도중 하차하는 분들이 보이시더군요.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들이지만 사실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분들이 더이상 나오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환생천마는 무림맹의 맹주가 벽씨검문이라는 소규모 문파의 망나니 아들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글입니다.

정말 뻔하디 뻔한 이야기고 무협물 말고도 여러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장영훈님 같은 대가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요?

잘못하면 뭇매를 맞고 이제껏 모아왔던 좋은 이미지를 날려 버릴수도 있는

위험성이 분명 존재 하는데 말입니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확신을 갖는 이유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발표 하셨던 작품들을 근거로

들 수 있겠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재미있는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선물 하셨었죠.


저는 작가가 이런 뻔한 설정을 들고 나온 이유가 일종의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흔한 설정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고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 주겠다라고요.

일단 제목 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환생천마가 분명 이 글의 제목이고 핵심적인 이야기일텐데 1권이 끝난 아직까지

천마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줄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한번 맞쳐 보지 그래”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아마도 이야기의 실타래를 한올 한올 풀어 나가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 시켜

이야기가 끝나갈 즈음에 강력한 반전의 반전으로 독자들을 시간의 탑 위에서 영원히

그 여운에 몸부림치게 만들 속셈이겠죠.

전 이 도발에 분연히 맞설 생각입니다.

여러 작가들께서 만들어 준 도산검림 속에서 칼밥을 먹은지 어언 삼십년입니다.

아직도 삼류쪽에서 서성되고 있지만은 이번만은 작가의 소매자락이라도 잘라야

마음이 시원할것 같습니다. ^ㅡ^


저와 힘을 합칠 동료들을 간절히 기다려 봅니다.

회원님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33 나탄xx
    작성일
    17.01.03 07:18
    No. 1

    아마 주인공이 천마가 되서 그 새로운 무림맹주가 됀 사람한테 대항하거나 주인공이 환생한 몸의 주인이 원래 천마가 될 운명인가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17.01.03 12:58
    No. 2

    저 역시 두세가지 가설을 세워 놓고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중입니다. 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8 카이저쥔
    작성일
    17.01.03 09:32
    No. 3

    믿고보는 장영훈작가님이죠 추강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17.01.03 12:58
    No. 4

    감사합니다. ^^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3 하트여왕
    작성일
    17.01.03 12:37
    No. 5

    링크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17.01.03 12:59
    No. 6

    링크 달았습니다. 이런 실수를 ㅠ.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9 실라스칸
    작성일
    17.01.03 13:44
    No. 7

    정성이 느껴지는 추천글이네요..저도 재밌게 읽고있는 작품입니다. 추강합니다~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99 狂天流花
    작성일
    17.01.03 14:57
    No. 8

    믿고보는 장영훈 작가님 ㅎㅎ
    이번에도 따라갑니다. 추강!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85 초성
    작성일
    17.01.03 19:23
    No. 9
  • 작성자
    Lv.89 유주혁
    작성일
    17.01.03 19:54
    No. 10

    차륜이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17.01.03 20:04
    No. 11

    굉장히 좋은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고있는데
    전생의 인연이 연결되면서
    조금 미묘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7.01.03 21:16
    No. 12

    이분의 작품들은 전부 믿고 볼수있울정도로 재미있죠 호불호가 많이 되는 작품들도 있지만 전 전부 좋아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0 쿠우울
    작성일
    17.01.03 22:01
    No. 13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7.01.03 22:34
    No. 14

    결국 요는 작가 이름 믿으라는 건데.. 안 본 사람은 뭐 어떻게 하라고 이러시는지. 참...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9 쇼핀
    작성일
    17.01.04 00:31
    No. 15

    절대강호를 찾아보심 이해하실겁니다... 갠적으로 우리나라 무협 중에 최고라 생각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쇼핀
    작성일
    17.01.04 00:29
    No. 16

    주인공이 천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서 환생천마가 아닐까요...
    환생하고 천마로... 천마가 환생 한건 아니니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17.01.04 12:35
    No. 17

    예상 하는 바가 있긴 한데 말 하자니 스포일러가 될거 같아서 꺼림직 하네요. 가만있자니 손가락이 너무 근질거려 대나무 숲이라도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쳐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읍공민실
    작성일
    17.01.04 09:01
    No. 18

    저도 보고있지만 추천글이 올라올 정도인가에 대해 생각하면... 잘 모르겠네요.

    장영훈 작가님은 기본적으로 글을 잘 씁니다. 다만... 장영훈님 특유의 소풍메타 학예회 메타로 인해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이것도 처음엔 재밌죠. 보표무적에서부터 장영훈 세계관의 근본이 되는 구화마공까지...

    근데 처음부터 작가님의 글을 모두 봐온 독자라면 매번 같은 글을 보니 독자는 질리게 됩니다. 이번 소설에서도 벌써부터 자가복제와 학예회메타가 시작되고 있는데... (실제로 이번작의 광두와 지난 작들의 히로인과 다를바 없음)

    이번에는 위 두가지를 극복 하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장영훈작가 팬으로써 꼭 부탁드리네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17.01.04 12:47
    No. 19

    추천이야 본인이 재밌다고 느끼면 쓰는 거 아니 겠습니까? ㅎㅎ 꼭 명작만 추천하란 법은 없지요. ㅋ 자기복제의 문제점은 전 잘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하수여서 그런지 오히려 항상 작품마다 녹아있는 가족애나 동료애 등등이 장점으로 느껴져서 서슴없이 선택하게 됩니다. 뭐 취향의 차이겠지요.ㅎㅎ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8 읍공민실
    작성일
    17.01.04 09:03
    No. 20

    참고로 비틀즈님이 말씀하시는 절대강호는 장영훈 소설의 최고를 찍었다고 제 스스로도 생각하는 소설인데... 그전과 후에 그런작품이 나온적은 없죠.

    물론 포기에 소설들이 나빳다는 얘기는 저얼대 아닙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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