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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
16.11.20 15:53
조회
3,53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유료 완결

현대백수
연재수 :
100 회
조회수 :
246,989
추천수 :
8,088

* 주의 ! 본 추천글은 본문에 대한 상당한 스포일러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1. 줄거리

 

 가죽을 무두질하며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온, 레이!

 고아원에서 데려온 10살짜리 견습 무두장이들이 채 5년을 못버티고 수두룩하게 죽어가는 가운데, 그는 다른 이들보다 빠른 눈치와 영리함으로 가죽에 남아있는 고기까지 긁어먹으며 ‘초급 무두장’의 자리까지 차지한다.

 그리고 그가 간신히 끼니만 연명할 수준인 60카르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매달 10카르씩 악착같이 저축하며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존재, 아이린!

 천민의 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그녀는 종종 레이가 일하는 무두질공방에 들리며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이에 레이는 그녀와 결혼에 필요한 돈을 벌기위해 위험한 일에 뛰어든다.

 그러나 레이는 다른 이들의 계략으로 지하감옥에 끌려가, 왠 노인의 몸속에 갇혀버리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복수하기 위해 칼을 빼어든 레이!

 그는 기여코 끝까지 살아남아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2. 특징

 

-1. 영혼 전이!

 한차례 ‘노인의 몸’으로 영혼이 전이된 레이!

 그는 자신을 감옥에 끌려오게 만든 척 어르신과, 그의 몸을 빼앗아 달아난 의문의 노인 파이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지만,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곧 수명이 다할 노인의 몸과, 파이온이 남겨준 3권의 책들뿐!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 간수의 앞에선 파이온을 연기하고, 죽은 척을 하며 쥐를 잡아먹기까지 하는데..

 이제 그가 이 척박한 감옥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오직 단 하나, 새로운 몸으로의 ’영혼전이‘뿐 !

 그렇게 레이는 사람이 아닌 존재에게 최초로 영혼전이를 시도하게 되는데!..

 

-2. 거지에서 황제까지 !!

‘살아야 해!’

 노인의 실날같던 생명이 사그라들자, 죽음을 마주한 레이는 살아남기 위해 ‘쥐’의 몸으로 영혼전이를 시도한다.

 덩치 큰 쥐로 되살아난 그는 파이온이 남긴 책에서 읽었던 것들을 활용하며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일단은.. 쥐의 왕이 된다.’

 레이는 집단생활이 생활화되어있는 쥐들을 이끌고 감옥속에서 그만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조금이라도 저항하는 자는 반드시 죽여서 자신의 힘을 보여주고, 덩치 큰 쥐들을 따로 선별하여 오직 ‘전투’만을 담당하는 군대를 양성한다.

 그리고 공포정치를 바탕으로 힘을 기르던 레이에게 새로운 시련이 닥치게 되는데..

 

 

3. 작가님의 소개글 (발췌)

 

 절대자인 왕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나운 새벽에 난 한 영혼의 배신과 한 영혼의 배려 그리고 한 영혼의 희생으로 다시 태어났다.
난 그것을 희생이라 말하고 포기라 말하며 기적이라 말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숙명이었다.
나는 사나운 새벽을 잊지 않으려 영혼에 새길 것이다.
운명이라는 것은 스스로 어찌하지 못하기에 그 거친 질주에 인간들은 나약한 것일 것이다. 나 역시 화마처럼 닥쳐온 내 운명의 소용돌이에 그저 휘말렸을 뿐이다.
나는 내게 사나운 운명을 준 신께 간절히 소망한다. 다시 사나운 새벽이 오기 전에 내 껍질을 쓴 자의 파멸을 내가 이룰 수 있도록…….

 

4. 연재주소 : http://novel.munpia.com/28989


** 참고 ! 본 추천글에 사용된 '작가님의 소개글'은 동의없이 올린관계로, 혹시 작가님이 원치않으신다면 추후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41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6.11.20 17:29
    No. 1

    추천글 잘쓰셨네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0 17:40
    No. 2

    감사합니다 ㅋㅋ
    워낙 작품이 좋아서, 추천글 쓰기도 좋더라구요 ㅋ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20 18:51
    No. 3

    그래도 작품이 별로라서 구매수도 적은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찬성: 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0 18:55
    No. 4

    뭐,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초반부에서는 '중세의 느낌'도 상당히 잘 살린것 같고,
    특히 영혼전이를 이용해서 '쥐'로 왕처럼 군림하게 되는 과정도 흥미진진했습니다.

    뭐.. 전쟁씬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걸 감수하고라도 계속 보게 될만큼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0 물관
    작성일
    16.12.26 02:19
    No. 5

    닉값하셔서 댓글이 그렇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배쨰님
    작성일
    16.11.20 20:14
    No. 6

    사나운 새벽 이라는 문구에 대한 거부감. ㅡ 이걸 표절이라 보기는엔 무리가 있을까요? ㅡ 유독 이 문구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요. ㅡ 시나운 새벽 이라는 작품 아시는분?4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4 배쨰님
    작성일
    16.11.20 20:26
    No. 7

    이수영 작가님의 사나운 새벽 이군요.
    원문 ㅡ 언제나 새벽은 사납기만 하다.
    낮게 엎드린 어둠을 갈가리 찢으러
    검붉은 칼날을 치켜 새운채
    얼어 붙은 여명의 태양을 등뒤에 업고
    새벽은 사정없이 어둠의 등줄기를 찌른다.
    ㅡㅡ 원저첫장의 사나운 새벽에 대한 문장.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0 22:08
    No. 8

    음.. 저는 '이수영 작가님'이 어떤분인지 잘 모릅니다.

    다만, 위에 언급하신 '(1) 원문'만 보자면,
    '(2) 왕의 탄생'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담겨있는것 같네요.

    먼저 말씀하신 '(1) 원문'에서의 '새벽'이란,
    어둠을 갈가리 찢는 [복수자]로서의 뜻으로 쓰였지만,

    '(2) 왕의 탄생'이라는 작품에서의 '사나운 새벽'이란,
    '복수자'가 아니라, [되살아난 순간]을 의미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아이로 되살아났으나, 거대한 화재가 닥치고
    어머니가 희생하여 아이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죠.

    그래서 그 '화재가 일어났던 밤 - 새벽'을
    주인공은 계속해서 되새기면서, '복수'라는 목적의식을 부여하게 됩니다.

    즉, 같은 '새벽'이라는 단어가 쓰였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서 사용된 것이죠.

    따라서 제 생각에 [왕의 탄생]이라는 작품은
    말씀하신 '이수영 작가님'의 작품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4 배쨰님
    작성일
    16.11.20 23:19
    No. 9

    새벽이 , 문제가 아니라 ,사나운~..이 문제라고 생각한건데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82 잉여독자
    작성일
    16.11.20 21:17
    No. 10

    저거 사람에서 쥐로 영혼전이 하는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0 22:09
    No. 11

    음?!.. 그러게요 ..
    뭔가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신선한 느낌? 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16.11.23 17:55
    No. 12

    저도 확실히 본 거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메이지
    작성일
    16.11.23 23:08
    No. 13

    세뇌와 인간불신의 아이콘 홍승복(=홍규,구현) 작가님의 작품인 베스커스의 마법사가 그런 내용이죠.
    인간에서 쥐로 환생 후 영혼전이를 써서 다시 인간이 되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fnlshsk
    작성일
    16.11.20 22:10
    No. 14

    저도 사람이 죽어서 쥐로 환생하고 사람으로 전이되고 마법사가되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고위 마법사랑 싸우고 백치(?)가 되는 소설 본적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0 22:16
    No. 15

    음?! .. 뭐지.. 기억이 날듯말듯한데 ? ㅋㅋㅋㅋㅋ
    지금 딱 떠오르는 작품은..

    김정률 작가님의 '다크메이지'랑,
    권태용 작가님의 '네크로맨서'뿐인데..

    잘 생각해보니 둘다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것 같네요.. ㅠㅠ
    소설 제목이 뭐더라 ...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디텍티브
    작성일
    16.11.20 23:36
    No. 16

    베스커스의 마법사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1 19:48
    No. 17

    오?! 그래요 ? ㅋㅋㅋㅋㅋ
    한번 다시 찾아봐야 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개미멘탈
    작성일
    16.11.21 01:09
    No. 18

    베스커스의 마법사 쓴분의 다른 작품인가보군요. 뭐 비슷한 세계관 소재를 다른작품에
    쓰는거야 뭐 작가능력아니겠습니까 그게 너무 반복되면 매너리즘 느껴지고 독자들도 싫증나겠지만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6.11.21 02:32
    No. 19

    그렇죠, 뭐 ㅋㅋ
    어떤 장르든 처음이 없었겠습니까,

    어떤 장르든 다 처음엔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하면서 시작하는거죠 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9 knbsh
    작성일
    16.11.21 06:01
    No. 20

    반 정도 봤는데 설정오류 라던가 등장인물 이름이 자꾸 달라지는게 좀 있네요 주인공 어머니(루시안)가 죽기전에 지어준 이름이랑 카르엔 백작이 주인공을 구하고 지어준 이름이 우연히 같고 카르엔백작 이랬다가 카리엔백작 이라고 하다던가 또 주인공 이름도 레안인데 레온이라고 한다던가 그리고 주인공 쥐 시절에 특별히 챙겨준 생쥐는 뭔가 중요한 역할마냥 주인공 다시태어날때 옆에 있어주더니 잠시후에 도망가고 15년간 무소식이네요 아직 반밖에 안봤지만 쥐의 수명이 무슨 쥐 그랜드 마스터라도 되지 않는이상 이미 죽었을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어도 흡인력 있는 글이라 계속 보게 되네요 ㅋ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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