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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써전 (Great Surgeon)

작성자
Lv.85 하연이
작성
16.11.24 11:13
조회
5,62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일반소설

유료 완결

수수림
연재수 :
578 회
조회수 :
3,916,481
추천수 :
113,994

제가 왜 이 소설을 이제야 읽기 시작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로 훌륭한 소설이라 뒤늦게나마 추천글을 씁니다.


일단 이 소설은 초능력이 나오지 않는 의료 소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소설을 뒤늦게 따라읽으면서

쉬는날 며칠과 주말을 날려먹었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바로 500편이 넘게 연재되어 있는 분량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묘사가 정말 생생하다는 겁니다.

저는 의료쪽에는 쥐뿔도 모르는 사람인데,

이 글을 읽다 보니

아... 그래서 내가 전에 대학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을 때 그랬었구나,

왜 그 의사와 간호사들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세번째 장점은 등장인물들이 살아 있다는 겁니다.

성장형 소설이기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웃고 울며 천천히 변해가는데

재수없던 친구가 믿을수밖에 없는 친구가 되는 과정이

긴 호흡으로 천천히 묘사됩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던 등장인물이

점점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이 되는 과정은 감동이더군요.


네번째 장점은 몰입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병원 내부와 수술까지 같이 보고 있는 기분이 많이들었습니다.

덕분에 환자가 아프다고 울때는 같이 울었고,

환자가 다 나아서 기쁘게 웃을 때는 같이 웃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글의 호흡이 굉장히 깁니다.

비슷비슷한 수술 과정도 생생히 묘사 되기에

수술 하나에 한편씩 분량을 차지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저는 사실 그런 긴 호흡이 좋기도 해서 이 소설을 미친듯이 탐독했지만,

가볍고 빠르게 진행되는 글이 좋으신 분들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긴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지금도 진행 중인 김지훈의 의사 생활을 함께 경험해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Comment ' 14

  • 작성자
    Lv.68 완또상
    작성일
    16.11.24 15:41
    No. 1

    분명히재미는있었는데 어느순간질림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73 깡쓰
    작성일
    16.11.24 15:58
    No. 2

    완결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아쉽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하행성
    작성일
    16.11.24 17:24
    No. 3

    장단점이 있겠지만 생생한 묘사가 너무 지나쳐 비슷비슷한 내용의 지속적 전개에
    읽다 지쳐서 중도 하차함.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99 개미혁명
    작성일
    16.11.24 20:21
    No. 4

    인간적이고 재밌고 훈훈한 소설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6.11.24 21:26
    No. 5

    그런데 아직까지도 주인공이 레지던트 아니던가요?
    전문의 한번 되기 엄청 오래걸리는 것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6.11.24 21:32
    No. 6

    레지 4년차 2번째 텀까지 왔죠. 이번 텀 마치면 전공의 시험 보고 펠로우 될듯.
    요즘엔 갈등 요소가 거의 다 사라져서 좀 밋밋해 졌음.

    작가분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거라 리얼러티 면에서는 흠잡을데가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신비한미래
    작성일
    16.11.25 01:11
    No. 7

    보다보면 같은내용 반복땜에 질립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6 [탈퇴계정]
    작성일
    16.11.25 09:11
    No. 8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니아르르
    작성일
    16.11.25 19:42
    No. 9

    읽다가 어느 순간 멈춰버렸어요... 빨리 읽다가 체한 느낌?
    너무 길어서 쉬엄쉬엄 등반해야 할 것 같은 작품.
    아직 3백화를 못 찍었네요. 내년 초까지는 따라가는게 목표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16.11.26 07:54
    No. 10

    여긴 아직 완결 안났네요...
    다른 연재처에선 완결 났습니다..
    레지 생활이 끝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기이사
    작성일
    16.11.27 00:28
    No. 11

    완결 다시잃어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달빛속걷다
    작성일
    16.11.28 08:41
    No. 12

    저는 모르는 의학용어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거의 최근화 까지 다 봤네요.
    느리지만 한발한발 나아가는 주인공이 매력적입니다.
    딱 한가지 읽으면서 불편?한 점은 사람사이의 또는 사제지간의 따듯한 설정은 좋은데
    대화가 너무 인위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대화가 너무 반복적이라 나중에는 좀 오그라듭니다 ㅎㅎ
    여튼 제 점수는요~
    별 다섯개 중 네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삼류무사43
    작성일
    16.11.30 22:23
    No. 13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일반소설인데 초중반 몰입도는 어느 판타지보다 높습니다. 현직 의사의 글이라 현장감도 매우 높습니다. 다만 현실성이 높다보니 글의 중후반부에는 긴장이 점 떨어지는 감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문피아에서 손 꼽을만한 수작입이다. 이고깽이나 사이다물만 보는 독자가 아니라면 만족하리라 확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16.12.01 18:29
    No. 14

    책으러 19권까지 읽고 기다리기 힘들어 좀 구매했더니 질린다는 말이 이해되요. 확실히 종이책이 더 어울림니다. 근데 또 모아보면 슬슭읽히는게 재밌어요. 1회분에는 자극적인 사건 혹은 감동을 담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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