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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칼

작성자
Lv.39 캡틴테일러
작성
16.11.26 02:19
조회
3,118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최정하
연재수 :
152 회
조회수 :
126,725
추천수 :
2,090

<여왕의 칼>을 읽고 추천합니다.

형식은 게임판타지지만 게임판타지 같지 않은 글입니다. 일단 판타지에 게임판타지의 요건을 조금 섞은 글 같더군요. 판타지 같기도 하고, 동화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솔직히 처음에 조금만 읽었을 때는 ‘그저 평범한 소재의 소설이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묘하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요즘 시국을 풍자하는 소설인줄 알았지만, 작품 연재시기를 보니 요즘 사건이 터지기 전에 글을 올린 것이더군요. 정말 작가의 예지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먼저 줄거리를 대충 요약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평범한 백수였던 주인공 ‘백수르’는 게임 도중 누군가로부터 ‘브리셀 왕국을 개혁시켜라’란 임무를 받게 되면서, ‘여왕의 칼’이라는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있는 곳은 브르셀이라는 왕국이고, 자신의 판타지 세계에 소환된 것을 알게 되죠.

그리고 브르셀 왕국은 똥고집 여왕의 통치 아래 백성들은 고통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이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려면 브르셀 왕국을 개혁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비범한 능력자가 아닌 평범한 백수인 주인공이 자신의 소원을 위해 브르셀 왕국을 점차 개혁해나가는 소설입니다.

고집불통의 여왕, 여왕을 현혹시키는 주술사, 그런 브르셀 왕국을 개혁하려는 주인공 등등 뭔가 요즘 시국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호기심이 점점 생겨서 글을 읽다보니 요즘 글까지 다 읽게 됐습니다.

물론 중간에 조금 늘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계속 나오는 흥미요소 때문에 볼만 했습니다.

아···. 솔직히 작가와 저는 아는 사이입니다. 속된 말로 지인이지요.^^

그렇지만 그것이 제가 추천하는 이유가 아닙니다. 흥미를 끄는 소재, 그리고 그것을 확장시켜 작품을 끌고 가는 능력을 고려해 추천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글을 써서 올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입니다. 매일 연재해서 현재 103회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 추천글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모든 사람의 취향이 같을 수는 없고, 결국 읽고 판단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니까요.

편견 없이 읽어보시고 판단하기 바랍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51 아메바.
    작성일
    16.11.26 05:08
    No. 1

    연극을 읽는 듯한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7 10:08
    No. 2

    감사합니다.
    캡틴테일러 님의 글에 쓴 댓글에 제가 이렇게 답댓글을 써도 되는지 조심스럽지만
    제 글에 댓글로 관심을 표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6.11.26 06:40
    No. 3

    주인공이름이 백수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7 10:12
    No. 4

    200백번의 입사지원에 떨어진 주인공이 만수르의 아들이 말에 그림을 그린다는 뉴스를 보고 만수르처럼은 못 살아도 남자로 태어나서 백억은 벌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자신은 이제부터 백수르라고 선언합니다. 백수르는 주인공 게임 아이디입니다만 판타지 세계로 가서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후우우우니
    작성일
    16.11.26 08:11
    No. 5

    여왕의 칼 저도 읽는 작품인데 재미있어요.

    저는 위의 내용 이외에도 주인공의 설정을 주시하거든요.

    주머니쥐 장갑이라는 강화 아이템, 고양이 네 마리가 돕는 냐권사에서 여왕의 칼을 얻은 후 냐기사로 여왕의 칼의 수닭, 불 뿜는 용등 소환수를 부리는 능력 설정도 뛰어나요.(개인적으로 신창세기 라그나센티라는 게임을 떠올렸습니다.)

    지금 전개상 한창 클라이막스라 재미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찬성: 3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6 12:07
    No. 6

    감사합니다.
    라그나센티라는 게임을 몰라서 뭘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용기 주시는 말씀 고맙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0 동쪽사람
    작성일
    16.11.26 11:28
    No. 7

    추천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가의 팬입니다. 게임소설을 즐겨 읽지 않지만 여왕의 칼은 게임소설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추천한 분께서 예지력 어쩌고 하니까 요즘 말썽 일으키는 동네 아줌마 아비가 생각니는군요.
    예지력 없습니다. 작가의 필력이 좋을 뿐이지요.
    따라오는 독자들이 없음에도 굳건히 달리는 작가의 강한 의지를 전 더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정하님 화이팅하세요.

    찬성: 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6 11:39
    No. 8

    감사합니다.
    후니 님 댓글보고 추천 올라온 것 알았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6 11:46
    No. 9

    .....제 지인이라고요?
    누구신지?...
    캡틴테일러 님은 최근에 들어오셔서 제 오타를 열심히 지적해주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혹시 제게 문피아를 알려주신 분?

    추천 감사합니다.
    반응없는 작품을 올리면서 모니터와 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외롭다는 느낌이었는데
    감사드립니다.
    누구신지 문자라고 주시길~~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99 마녀의솥
    작성일
    16.11.26 19:24
    No. 10

    오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가서 읽어 봅니다.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7 10:03
    No. 11

    감사합니다. 미인마녀님.^^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3 니킥
    작성일
    16.11.27 02:22
    No. 12

    전 일단 인물 이름이 이런식으로 장난스럽거나 하면 일단 읽지않습니다. 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아무리 재미있다는 글도 이름때문에 도저히 집중안되서 하차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젠 일단 패스부터 하고보네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7 10:00
    No. 13

    백수르라는 이름은 200백번의 입사지원에 떨어진 주인공이 만수르의 아들이 말에 그림을 그린다는 뉴스를 보고 만수르처럼은 못 살아도 남자로 태어나서 백억은 벌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처절하게 웃부짖으며 지은 이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8 뽀삐양반
    작성일
    16.11.27 04:40
    No. 14

    독특한 설정의 동화같은 글입니다 윗분이 말했듯 연극을 보는느낌 현실과 비현실을 오락가락하는 독특함이 있어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7 10:01
    No. 15

    감사합니다.
    저는 그 설정때문에 독자님들의 외면을 받는 것은 아닐까 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뽀삐양반 님의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2 한강대로
    작성일
    16.11.28 09:15
    No. 16

    어제 밤에 보고 오늘 아침에 다 일고 왔습니다. 연극 같다는 말도 공감됨. 개인적으로는 내용상보다는 분위기나 느낌 때문에 갑자기 템페스트가 떠올랐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최정하
    작성일
    16.11.29 16:11
    No. 17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하바별시
    작성일
    16.12.02 20:39
    No. 18

    뭘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네요. 산만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발효크래커
    작성일
    16.12.03 16:19
    No. 19

    비선실세 오졋따리;; 비단 그 관련이 아니어도 재밌어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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