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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숲속광대
작성
16.11.29 21:43
조회
3,84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브라키오
연재수 :
150 회
조회수 :
3,710,317
추천수 :
119,09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숲속광대입니다.


추천글을 쓰고있지만, 앞서 제목에서 보셨듯이 개인적인 응원글에 가깝습니다.
제가 추천할 소설이 현재 '4화'까지 나왔거든요;;;
네..
저도 추천하시는분들이 몇화 읽도않고 추천하러 글적는거 보면서 욕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쓰는 추천글인데 욕먹을게 뻔한 글인거 알면서도 쓰고있는 제가 신기하긴합니다.
귀찮아서 한번도 안써봤거든요.


좀더 쓰고싶은 잡소리는 뒤에다가 쓰기로하고 제가 추천드릴(홍보/응원할) 소설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자신은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결국 찾지못해 그저 아버지의 농사일을 물려받아 한세월 살아온 농부가
누구나 다 알만한 이유로(?) 열린 하야집회에 참가하게됩니다.
그곳에서 군중심리가 발동하자 감정이 격앙되어 저도모르게 소리를 지르다가 정신이 팍!
깨어나보니 자신은 번개맞고 쓰러진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
한바탕의 꿈에서 본 자신의 나라는 먼 훗날 '헬조선'이 되어있고, 자신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병신같은 왕'이라는 것에 큰 충격을 먹고 나라를 뜯어고치기 위해 애쓰는 일대기를 그릴것같은 소설입니다.


부끄러운 말이나, 솔직히 저 한국사 잘 모릅니다.
임진왜란, 이순신, 광해군은 알지만 이게 어느 임금 때의 일이였는지 몰랐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의 왕이 병신같다 라고는 생각했어도, 선조가 왜 병신인지도 몰랐죠.
잘 모르는 저도 재미가 느껴지니 원역사를 아시는 분들은 '아 그래. 이렇게 바뀌면 좋았겠다.'를 좀더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역사소설은 그런 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또한 이 소설의 작가분이 '브라키오'님인데,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다'라는 작품의 작가입니다.
제가 요 '나대대'를 한..14~15화 나왔을때 접하고 바로 선작한 후 무료연재되던 초반부터 유료화된 지금까지 재밌게 보고있죠.


결국 독자들이 선작하고 추천하고 즐겨읽는건 각자의 개인적인 눈맛(?)에 맞느냐 아니냐 아니겠습니까?
제가 나대대를 즐겨 읽고있고, 이번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나름 이 작가분의 강점으로 보는데, 그것은 '좋은 소재/설정' 과 '호쾌함'입니다.
제 눈맛의 중요 요소들인데,
나대대도 그랬고 요번 '사상 최강의 군주(아,제목이 좀 안티인것같지만..)'도 초반부터 이런 눈맛 요소를 잘 자극하였습니다.

(병맛 아닙니다. 입맛을 달리 표현한 눈맛입니다^^;)


지금 추천글을 쓰면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온 소설들에 댓글로 칼질을 좀 많이 해왔습니다.
제 눈맛에 안맞으면 가차없이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 떠들곤했는데, 혹여 제 닉네임을 아시는 분이 테러를 하진 않을지......


뭐 그건 작가님이 감당하시고ㅋ,

마지막으로 제가 이 소설에 대한 추천글을 적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소설이 종이책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옴에 따라 댓글이라는 시스템으로 작가와 독자가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됬습니다.
그로인해 댓글을 무시하는 작가, 참고하는 작가, 수용하는 작가, 흔들리는 작가 등 많은 작가 스타일이 탄생하게 됬고 그 영향력도 몇번 봤습니다.
어느게 맞다라고 정의할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선방하는 것은 초안을 유지하는 작가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뽑은 최악의 스타일은 어중간한 선작수를 늘려보려는 듯 (댓글을 참고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방향을 틀다가 수습하지 못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건 '이런것같다'라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저도 알 방법이;;;)


만족스런 선작수가 나오면 이래저래 변화를 주지않아도 되고, 아무래도 작가들은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써나가겠죠???

저는 '사상 최강의 군주'가 '나대대'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작은 받쳐줄테니 작가는 초심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글을 조심히 써봅니다.


아마 꼴랑 4화보고 추천 쓴다고 지능적 안티니 뭐니 욕이 많이 달릴것같은데 겸허히 받아드리고,
댓글은 보지않겠습니다.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마음껏 다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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