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안티, 그 외는 베스트.

선독점 환생천마

글

장영훈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일인이었다 70살쯤에 눈 감으니 20대 청년으로 눈 뜨는 내용입니다.

 일단 제목의 ‘천마’와 연관성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복선인지, 따로 숨긴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5편 읽어도 내용과 연관성을 알 수 없는 제목은 그냥 좋은 제목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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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차, 이거 추천글이었죠?

 내용은 재밌습니다. 일단 정말 오랜만에 무협인데도 베스트에 올라온 글인 만큼 재미가 보장됩니다.

 환생 소재임에도 너무 가볍지 않고 무협다워 보이는 문체가 무협을 좋아하던 제게 좋게 보였고, 주인공과 그의 몸종 광두와의 캐미도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균형있어 좋았습니다.

 환생천마는 독특한 소재로 훅 치고 올라오는 부분은 없지만, 대신 글 전체의 균형감이 정말 절묘하다고 생각하며 그러면서도 크게 늘어지는 부분도 없이 오히려 빠른 속도감을 느꼈습니다.

[플라워]

작가님 이름이 있어서 한번 보겠습니다

[배쨰님]

역시 이름값하는 작가임.채밌어요.

[신상두부]

오늘 낮에 우연히 발견했는데 진짜! 주인공 매력있어요!

[눈썹마왕]

문피아 무협 장르에선 탑 3 안에는 들어가는 작가님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부터 이분 무협지를 읽었지만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절대강호입니다. 요즘 쓰시는 소설들도 꽤 재밌지만요 절대강호가 제 기준10점 이라면 요즘 집필하시는 글 들은 7~8점 정도 되지 않나 싶어요. 참고로 무협등 장르소설은 중학교때부터 30대에 이르는 지금까지 꾸준히 읽고 있구요. 무협지 중에선 절대강호 이상의 글은 못 읽어 본거 같습니다.

[눈썹마왕]

근데 사실 이분 글은 굳이 추천 안하셔도 문피아 오시는분들이면 알아서들 찾아보실거 같은데요 ㅋㅋ

[샤이]

(책으로 나올지 모르겠으나) 책으로 보길 추천. 매일 기다려 보기 힘들어요. ㅡ.ㅡ

[천극V]

무협으로 1위 찍는건 오랫만에 본듯합니다.
글에서 예전 무협에 대한 향수랄까 그런 것도 느껴지더군요. 아마 구무협부터 보신분들만 아실 수 있을듯.
무협과 요즘 흐름이 잘 조화를 이룬 글입니다.

[고장난선비]

동감합니다. 제목이 안티.. ㅋ
저도 천마가 환생을 하거나 환생해보니 천마라거나 그런 줄 알았는데.
뭐 그건 그렇지만 무공의 경지라거나 고수의 기세라거나 두루뭉실한 면은 좀 걸립니다.
예를 들면, 15년쯤 되는 내공으로 임독양맥 타통... 이건 뭐 방법이 있으면 그렇다치고.
5년짜리 내공으로 고수흉내... 상상이 잘 안간다고 할까?
그래도 읽기 쉬운 무협쪽이라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카이저쥔]

추강

[의설]

돌아온 주인공의 성장이 억지스럽지 않아서 보고 좋더군요
무협 좋아하시는분들 추천합니다

[맨닢]

제목이 너무 안티네요

[남성학]

칼에 산다는 매우 허접해서 간둠.

[너무짧구나]

가벼운 무협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친중페미]

이 작가님 로맨스물 작가님 아니었나요.
이제 무협에 도전하시나 보네요.

[이염]

ㅋㅋㅋ이전 작춤들이 연애에 대한 게 꽤 섞여있긴 했죠.
그래도 옆동네에서 연재하시며 여성분들에게 무협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독자층을 넓혀가는 시도,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염]

작춤》작품

[월월짖는냥]

무협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밌네요 추강

[칫토스]

근래에 나온 무협 중에는 제일 재밌는 작품 같아요. 추강!

[사막여우12]

정말 제목이 안터네요.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동방의칸트]

이 작가 스타일은 무공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음. 그런 면에서 무협 특유의 세계관이 가볍게 느껴짐. 요즘 무협을 신무협이라 하던데 이 작가 작품들은 신신무협이라 해야할듯. 재미는 잇음. 킬링타임은 보장하는 면에서 인정하지만 옛 무협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가볍게 느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