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료: 유료
계열: 중세판타지
회귀 없음, 게임시스템 없음
저는 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 3가지 유료작 중에 하나죠. 그런데 조회수가 생각보다는 많이 적어서 추천글은 잘 쓰지 못하지만 적어봅니다.
전에 올라온 추천글이 있더라고요. 상당히 잘 쓴 추천글이라 쓸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쓰게 되네요.
기본적인 줄거리는 쥔공은 변경을 지키는 수비대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왕국이 망하면서 수비대 또한 선택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되죠. 그러면서 배신과 복수가 생기고 쥔공은 복수라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 지.. 어쨌든 복수행에 나서게 됩니다.
설정상 쥔공은 친한 동료(?, 잘 기억이 안나네요)의 죽음을 보고 나서 복수행에 나서게 되지요. 복수도 목숨건 복수가 아니라, 친구니까 해주는 복수죠.
그러면서 복수에 나서는 스토리입니다.
전에 올라온 추천글의 댓글에 화살 하나 맞고 죽은 것을 비판하는 댓글이 있었죠. 저도 읽어서 알고 있는데요. 좀 신선하더라고요.
그때 당시 읽을 만한 책을 찾고 있을 때, 문피아 글을 여러가지를 읽다보니 다 비슷해보이고 해서 이 소설을 읽고 좀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그 화살씬도 화살 한발에 죽어버린 것도 신선해보이더군요. 일반적인 소설이라면 그렇게 죽이지 않으니까요. 어떻게 쥔공이 산적을 다 죽여버리거나 쫓아버리죠.
읽을만한 점: 예전 중세판타지분위기라 추억 돋는다.
기사와 마법사의 조합이라 신선하다. 일반적으로는 히키코모리같이 싱글플레이를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 작은 둘이 치고 받고 하는 대화도 신선했습니다.
조금 많이 사이다다. 쥔공이 시원한 면이 있어서 시원시원한 진행도 보는데 재미있습니다. 이것이 추천글을 쓰는 주된 이유죠.
사실 제목이 은퇴한 소드마스터인데 실제 내용은 현역인 소드마스터라 .. 좀 갭이 있긴 해요. 그래도 글은 참 재미있어서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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