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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작성자
Lv.83 불곡산
작성
16.10.22 03:23
조회
5,676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밤밤밤m
연재수 :
89 회
조회수 :
342,431
추천수 :
19,796

고무림 시절에 가입했으나 십여년 먹고사니즘에 매몰되어 있다가 최근에 다시 장르문학의 매력에 빠진 독자입니다.


어느 분인가의 추천으로  <제니스>를 읽고 대중성, 혹은 상품성과 무관한 글의 품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탁한 저수지 한쪽에 맑은 물이 솟는 샘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생활용수가 중요한 것처럼 식수도 중요하달까요



하나하나 손에 잡히는 인물들, 거부감 전혀 없는 자연스러운 설정, 긴박하면서도 독자를 다그치지 않는 스토리,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전개....


글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추천글을 보고 <제니스>와 함께하실 독자분들이 있다면 글의 재미를 온전히 즐기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장르문학의 특성상 문피아에 연령 직업 성별 학력 등등 다양한 층위의 무수한 독자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생생히 느끼고 그런 다양함 때문에 만들어지는 활기가 정말 좋습니다. 당연히 취향은 존중합니다.


비싼 정장만 좋은 옷이 아닙니다.  츄리닝, 청바지, 티셔츠.... 편해서 부담없이 입는 좋은 옷입니다.

그런데 좋은 츄리닝,  어느 자리에도 부끄럽지 않는 청바지, 정말 멋진 티셔츠가 있듯이 장르문학만의 재미에 더해 장르와 무관한 품격까지 갖춘 글이라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Comment ' 49

  •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16.10.22 03:34
    No. 1

    제니스가 잘 쓴 글임에는 동의합니다.다만 추천글은 그냥 재밌다, 봐라가 아닌 간략한 줄거리와 장단점이 포함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님이 어떤 영화를 보고 싶어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그저 좋은 영화니 추천한다는 글을 보면 이상하겠죠? 그나저나 제니스 추천글 자주 올라오네요.

    찬성: 2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83 불곡산
    작성일
    16.10.22 05:01
    No. 2

    1. 잘 쓴 글이라는 점에 동의 하시니 반갑네요.
    2.'재밌다'는 평서형 진술이고 '봐라'는 명령형인데 저는 '추천합니다'는 평서형에 청유의 의미를 담았을 뿐입니다.
    3. 줄거리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 소개하지 않았는데 그게 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추천난의 규정에 어긋나나요?
    4. '리뷰'는 호불호 막론한 감상평이고 '추천'은 호감을 전제로 한 글인데 추천글에 단점은 포함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님이 생각하시는 '리뷰'에 해당하는 글은 감상비평난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5. 저는 오랜 눈팅족, 무관심족이었다가 최근에 다시 영입된 독자입니다. 댓글도 십여일전 처음 한 번 달았고 추천글은 처음입니다. 마지막 문장의 어감이 어떤 의도나 상황을 함의하고 있는 듯 해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저의 쓸데 없는 민감함이면 좋겠습니다.
    6. 저는 요즘 문피아에서 글 읽는 것이 좋은 휴식이자 즐거움입니다. 님도 그러면 좋겠네요.

    찬성: 5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16.10.22 09:01
    No. 3

    블로그에 올리는 리뷰나 댓글처럼 쓰는 글이면 재밌다만 써도 좋지만, 이렇게 사이트 메인에 올라오는 글들은 나름대로 정보를 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보는 곳이고, 무엇보다 광고글과 성의 없는 리뷰가 넘쳐서 정보전달 부분이 쉽게 묻힐 것 같아서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추천글을 정보를 포함해야 한다고 알릴 때 따지는 식이나 지나치게 신랄하고 비꼬는 태도는 도리어 어이가 없네요. 우선 의무사항이 아니라 양해를 구해야 하는 부분이고, 의무사항으로 명시해놓지 않은 부분은 문피아 시스템의 미비이지 뉴비나 추천글 처음 쓰는 사람들 잘못은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가 광고성으로 글을 올린게 아니라는 걸 알텐데 - 모른다면 당연히 더더욱 - 거기에 \"당연히 정보가 있어야되는데 없네? 앞으로 잘하셈\" 이런 식으로 툭 던져놓고 가는 태도야말로 오히려 예의 없는 태도입니다. 내용이 맞는 부분과 예의 문제는 한쪽이 다른쪽을 정당화시킬 수 없습니다.

    다들 댓글 다는 쪽의 문제제기를 안 해서 적고 갑니다.

    찬성: 10 | 반대: 4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6.10.22 04:22
    No. 4

    그래서 어떤 글이라는 건가요?

    찬성: 1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3 불곡산
    작성일
    16.10.22 04:54
    No. 5

    이상한 책임감이 생기네요;; 주인공은 감정표현이 서툰 입양아 출신으로 모종의 비밀기관에 소속되어 격투, 잠행, 모략, 암살 등의 능력을 갖게 되는데 작전수행중 사망(?)합니다.-나중은 어떨지 모르지만 아주 간략한 배경으로 서술됩니다.- 이후, 중세 배경인 어느 변방 수비책임자인 귀족의 딸로 태어나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독특한 성격의 주인공과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씨줄날줄로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 간략한 작품 소개입니다.

    찬성: 7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6.10.23 10:30
    No. 6

    처음부터 이런 내용을 본문에 썼어야죠. 추천글은 스팸메일처럼 써놓고 댓글에다 핵심을 달아놨네.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16.10.23 13:09
    No. 7

    이런 댓글 볼 때마다 어이가 없다니까요.. 추천글이 성의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자기 원하는 정보가 없다고 스팸메일 어쩌구ㅋㅋㅋㅋ 님이 추천글 쓰는 사람한테 원고료라도 줬습니까?

    찬성: 5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16.10.24 13:20
    No. 8

    ???????추천을 하려면 추천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 왜 재미있는지 말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그낭 재밌으니까 봐라 그러면 추천한 사람에 대한 신뢰도 정도가 추천할 글을 봐야 하는 전분데, 이 사람에 대해 뭘 안다고 보러 갑니까? 어떻게 쓰든 자기 맘이지만 이왕 글까지 올릴 거면 대략의 개요 정도 포함해서 자기가 추천한 의의에 합당하게 작성하는 게 상식에 맞는 것 같은데요.물론 싫으면 싫은대로 \'그냥 봐라\' 쓰는 건 자유인데 그런 글 보고 스팸메일 같다고 댓글 다는 것도 날림글 본 사람의 자유죠 ㅋㅋ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84 몽환록
    작성일
    16.10.24 16:24
    No. 9

    우선 정주행 후 추강 합니다. 다만 시구지님 댓글이 좀 무례하다 싶어서 댓댓글을 달아봅니다.
    추천글에 줄거리가 없다해서 \'날림\'글이란 혹평엔 동의하기가 어려운 독자도(나 같은) 있습니다. 단어의 선택, 문장의 구성등 성의를 다한 추천 글에 오히려 시구지님의 댓글이 익명이란 장막뒤에 숨어 \'무례하다\', \'어이없다\'란 뉘앙스를 전하는 댓글이 더 문제 아닐까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16.10.24 17:37
    No. 10

    우선 시구지님, 자의식 과잉이신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안 적혀있어도 보러 가는 사람 많고, 님이 추천글 작성자 애인도 아닌데 님만 바라보고 추천글 쓸 이유는 없습니다. 위처럼 생각해보면 정보가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 왜 싸가지 없게 말하는게 욕먹어도 싼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16.10.24 17:45
    No. 11

    그리고 제 말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만, 난 님들의 보모가 아닙니다. 댓글을 어떻게 쓰든 님들의 자유고, 님들이 내 말을 따를 이유도 없다는건 나도 알아요. 하지만 님 말대로 추천글을 쓰는 것도 자유고 댓글을 어떻게 쓰든 자유다~ 이렇게 나가면 추천글하고 댓글하고 서로 까대면서 마구 싸우기 시작하겠죠? 사회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는 것처럼, 저도 이 게시판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 -와 그 나름의 이유를 대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님은 추천글에서는 상식 찾으면서 댓글에서는 안 찾네요. 이중잣대 장난 아닌거 알죠?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6.10.22 05:57
    No. 12
  • 작성자
    Lv.99 도덕선생
    작성일
    16.10.22 06:41
    No. 13

    추강.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있을 수 있으나, 스크롤 휙휙 내려가며 읽는것보다 정독한다는 느낌으로 읽어야 더욱 재밌다고 생각.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Lv.64 귄아
    작성일
    16.10.22 11:15
    No. 14

    진짜 재밌음 강추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70 기니핔
    작성일
    16.10.26 08:39
    No. 15

    저도 재밌게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세스카
    작성일
    16.10.22 11:31
    No. 16

    꼬박꼬박 매회 분량이 무려 20쪽이 넘습니다. 어쩔땐 23쪽도.. 재밌는 글이 분량도 많으니 더욱 만족스럽더군요. 100원 곶감빼먹기식 회차늘이기 선수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10.22 11:32
    No. 17

    속독보단 정독을 권합니다.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2 11:52
    No. 18

    추강.

    추천하기 게시판이 과거 한담란에 추천글 쓸 때랑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때는 재밌어서 3줄 채워 추천글 써도 다들 뭐라 안 했지만;;;;;;;;; 지금은 추천하기 게시판은 추천작품의 퀄은 무론 추천글 자체에도 퀄리티를 요구해요.

    찬성: 10 | 반대: 5

  • 작성자
    Lv.65 선임이등병
    작성일
    16.10.22 13:17
    No. 19

    우선 편당 엄청난 글자수 사람과 사람사이에 이야기인데 지루함이 없습니다 여주가 주인공이긴한데 여자라고 느껴지지않는다고 여주가 사람 죽이고 다니는게 아니라 관찰 판단 이해력 등 소설중에 비커즈 랑 느낌이 비슷해요 자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99 마력소유자
    작성일
    16.10.22 15:28
    No. 20

    저도 다른 추천글 보고 읽었다가 그날 밤에 옆동네가서 결제까지 하며 다 읽었습니다. 추천!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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