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쪽 관점과 야만족 시점 양쪽으로 개성있는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 가며, 실제 역사를 그대로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만일 카이사르가 갈리아원정 당시, 그 후대의 토이토부르크 전투에서처럼 크게 패배했다면? 처럼 흥미 있는 가정을 판타지 이지만 개연성 있게 엮어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권선징악이나 양판소 먼치킨이 아닌 얼음과 불의 노래의 인물들 처럼 입체적인 군상극이 장점으로 단점이라면 작가님의 연습작이라 그런지 주간연재의 느린 연재속도를 들 수 있겠네요 ^^;;;
황혼의 들개들, 황금양털의 영웅들, 펠릭스전기 와 같이 제가 문피아에서 최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소설 이라 감히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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