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 없는 추천글

선독점 척안의 마도사

글

하영민

야심 없는 추천글입니다.

명작이랑 비교도 안 하겠습니다.문피아 원탑이라고도 안하겠습니다. 그치만 저는 읽다가 너무 재밌어서 읽다가 공중제비를 두 번 돌았습니다. 엄청나게 독창적이진 않지만 하룻밤 새서 읽을 만은 합니다.

일단 회귀no 레벨no 라서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사실 뭐 정통판타지라고 하기도 뭐한게 신ㅡ판타지의 클리셰스러운 기연과 마법 시스템등을 다 차용합니다만 하도 레벨업이 많이 나오다보니 우연과 재능,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판타지세계 현지인!!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일이 새삼 즐겁습니다. 흙수저도, 금수저도 아닌 중산층 마법사가 용병으로 시작해서 정신적으로, 실력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깁니다.

사건 진행과 큰 줄기도 너무 산만하지않고 또 너무 단조롭지도 않게 조화로운 듯 합니다. 끊기지 않고 술술 읽히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백점이었네요. 또 개연성 면에서도 큰 위화감 없이 무난한 전개가 특징적입니다.

분량도 80화 넘어서 새로 시작하기 딱 알맞습니다. 너무 부담되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횟수입니다. 즐겁게 세네시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가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읽어봤는데 재미 없으셨던 분들은 댓글 안 남기셔도 됩니닷.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웃음 포인트가 다르고 취향이 다르니까요. 스태미나 아끼셔요~ 감사합니다.

[보이드void]

일단 읽어 볼께요.

[어림없지]

정말 재미잇음 ㅎㅎㅎ

[아스트리스]

재밌긴 한데 돈내고 볼 정도는 아니라는 평

[부루]

저도 공중제비란 표현에 ㅎㅎ
보러 갑니다.^^

[용석손권]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