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여겨보는 네명의 작가/작품 2: 정통 왕도물 판타지 작가/소설 : 취룡/브레이커즈
JRPG/ 제패니매이션의 왕도물에 가까운 설정과 진행을 보이는 작가/작품. 중견 작가인 만큼 전작들도 많고, 모든 세계관이 어딘가는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작품이 전작들의 세계관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작가의 작품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왕도물인 만큼, 뭔가 특출난 아이디어나 설정보다는 케릭터 자체의 매력과 탄탄한 필력이 주된 재미의 요소이다. 기존의 작품들은 대부분 종이 책 위주의 호흡이었던 것에 반해, 브레이커즈는 일일 연재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전작들에 비해서 챕터 단위의 호흡이 짧아진 느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
추천도 90%
한줄 총평 : 왕도물이 재미있는 이유는, 그냥 왕도물이기 때문이다. 왕도물에 작가 특유의 세계관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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