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환생 판타지물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마법문화가 몰락한 후 잔재만 남은 클래식한 중세판타지(클래스마법사, 소드맛스타도 없어요. 몬스터는 전설에서나 나옵니다)입니다만 주인공이 소녀인지라 주인공 시점에서는 맹수랑 싸운다던가 전쟁참가 등 피튀기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전생에 스파이, 암살자 생활을하다 교관노릇이나 하며 편히 지낼려고 은퇴선언을 하자 그걸 못 믿은 조직이 뒤통수를 쳐서 죽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작가님이 설정하셨다시피(판타지, 드라마) 드라마물입니다.
적당히 오래된 국가의 나름 화목한 백작가의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나 흘러가는 상황을 그려가는 소설입니다. - 본처와 첩간의 암투나 형제간의 권력투쟁 그런거 없습니다. 막장 드라마물이 아닙니다.
이 소설을 추천함에 있어 장점이자 약점이 결말이 어찌될지 모르겠다는 점과 스케일이 크다는 점입니다. 친구 결혼을 위해 세 가문을 탈탈 턴다던가 뒤통수친 도둑을 잡기위해 전대륙을 움직이는 대공가 등 스케일이 크다보니 편당 평균 20페이지 정도 되는데도 이제 두번째 에피소드 진행중입니다.
여자 주인공인만큼 조금 꺼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로맨스나 신데렐라물이 아니기에 보시기에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Comment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