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국의 기사로.
왕국의 셋째 왕자가 주인공입니다.
맘씨 좋았던 첫째 왕자가 본색을 들어 내어
형제들을 죽이려 하고.
호위기사와 함께 배타고 도망치지만
사고로 인해
해석선에 구출 되어 광산 노예로 팔려갑니다.
여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여점 시절의 판타물 향수를 그리워 하신 분께는 일독을 권합니다.
주인공의 신체 특징은 청각이 범인의 수준을 윗돕니다.
그는 특유의 청력으로 노예 감독관의 발소리를 캐치하여
그들이 한눈을 팔때 요령을 피워 체력을 보충합니다.
그렇게 보충한 체력으로 남몰래 호위기사에게 배운 기본 창술을
연마합니다.
나중에 전쟁 노예로 팔려가서 오크를 죽임으로써 병사로 승격하고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신인 부대장인 남작에 의해 양아들로 발탁 되어 제국의 기사로 신분이 상승합니다.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이 군살이 없고 진지한 필체로 이어나갑니다.
불안요소 하나는 제국의 유명한 검가이 여식인 여기사가 나옵니다.
아주 미인입니다. 하지만 귀족 답게 적당히 이기적입니다.
주인공이 그 모습에 실망합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무뚝뚝하게 대하는데 여기서 그 이쁜 여기사가 어머, 이런 남자 처음이야. 뽕가 스킬을 시전하려 합니다.
작가님의 글빨을 믿으니 찰지게 진행하겠지만 그것만 빼고는 이야기가 깨나 매끄럽고 흥미롭게 이어집니다.
편수는 31편까지 나왔습니다.
기본 이상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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