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체이서 입니다
문피아 가입후 처음으로 추천을 해 봅니다
현재 54편이 연재된 상황이구요..
생각보다 추천이나 읽는 분이 적어서 혹여 글쓴님이 중간에 글 내릴까 염려되어
방지책으로다가 추천합니다
대강의 줄거리는 스포일 수도 있으나
주인공은 정보사출신의 전직 조폭으로 현재 흥신소 소장입니다
나름대로 순탄하게 그럭저럭 먹고 살다가
어느날 전애인으로부터 여자 한 명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그게 똥이네요..
이 글의 장점은
쥔공이 결과적으론 먼치킨류의 쥔공일 수 있으나
글 중간에 전혀 그런 느낌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아마도 작가 특유의 문체와 문장력에 비롯된 거 같은데요
문장의 중간중간에 사족없이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고,
특히 액션 부분을 보면 등장인물의 행위 하나하나가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독자로서 글을 읽다 보면
줄거리 좋고 개연성좋고 나름 흠잡을데 없어도 이상하게 글이 글로만 다가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나 자신이 글속의 주인공화되어 같이 헤쳐나가는 느낌을 받는 경우로 나눕니다..
그런 면에서 제게는 이 글은 후자였어요..
첫 추천글답게 추천글은 이만 줄이구요.
추천글이 부족해서 작가님이나 작품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음 하네요..
수정 추가
본문중 한 부분을 발췌합니다
“블라디보스특. 김대용.”
김성님은 그제야 러시아 블랙작전에서 김대영을 암살했던국정원
블랙요원 이철영을 기억해 냈다.
“미안하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다.”
김대영이 말하자 김성민은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 보았다.
“미안하다. 난 개인적인 감정이다.”
그리곤 김성민은 글록을 들어 이철영의 심장을 행해 방아쇠를 당겼다.
이지연이 총을 맞은 부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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