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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작성자
Lv.48 Picktion
작성
16.08.17 20:00
조회
5,81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유료 완결

단우
연재수 :
475 회
조회수 :
3,505,487
추천수 :
126,337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장르: 대체역사, 현판

작가: 단우



중2병이 찬란하던 시절, 우연히 얻은 책 ‘천몽’을 통해 기이한 꿈을 꾸었던 몽주.

그 꿈속에서 무심코 저지른 일들이 세상을, 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줄 그땐 정말 몰랐다.

수년이 흘러 다시 얻은 기회.

두 번째 꿈은 망국의 조짐이 가득한 고려에서 시작된다.

==================================



키워드: 독특한 꿈. 빙의. 역사 바꾸기. 폭군의 반성. 독특한 대체역사


강점

유명한 [굿 블러드]의 작가님입니다. 이미 충분히 증명된 분이시고 독특한 소제로 이 소설을 쓰셨습니다. 현재 연재 중인 대체역사 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계속 내도 문제없는 고증, 섬세함, 재미, 그리고 필력까지!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는 독특한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만약, 헬조선이라 불리는 나라가 원래는 강력한 나라였는데 한 중2병 인간의 꿈 때문에 역사가 바뀌어 이렇게 변해 버렸다면? 혹시 우리가 사는 이 현실이 이미 대체역사라면? 그렇다면, 역사를 실수로 바꾼 주인공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릴 적 신비한 책을 통해 꾼 꿈에서 행한 실수로 한 나라, 그리고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 버린 주인공. 그 폭군은 두 번째 기회를 받고 온몸과 마음을 담아 고려 시대의 [몽주]에게 빙의를 합니다. 


주인공은 꿈을 통해 현대와 고대를 오가며 역사를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초반의 어려움을 지나 자리 잡게 되면 주인공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세계관에 맞는 현실적인 전개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탄탄한 필력과 고증으로 독특한 소재를 잘 버무린 단우님. 개인적으로 구매율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돈 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단점:

초반을 넘기기가 살짝 어려웠습니다. 사실 저도 두 번 정도 포기할 뻔했답니다. 초반이 작가님답지 않게 어수선한 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주인공이 자리 잡을 때까지만 계속 읽어보세요.



결론:

초반을 넘기고 주인공이 자리 잡을 때부터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하는 소설. 현대의 적을 제압할 때가 그 경계인 것 같습니다. 


장르 문학이 재미만 있어도 문제고, 고증만 해도 문제고, 과하게 철학적이어도 문제죠. 하지만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는 적당한 균형을 이루어 2차원이 아니라 3차원적인 캐릭터를 묘사해 캐릭터들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Comment ' 85

  • 작성자
    Lv.87 마키블루
    작성일
    16.08.17 21:41
    No. 21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6.08.17 21:42
    No. 22

    300화가 넘었음에도 지루하지 않고 계속 볼 수 있는 글, 그리고 모아서 보지 않아도 전화들이 거의 기억에 남을 정도로 설정에 구멍이 없구요 고려말 조선초의 역사를 잘 우려냈다고 생각됩니다 대체역사소설도 이만한 수작이 앞으로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8.17 21:58
    No. 23

    10번째 포기중.
    지금 현재 이상한 소설 작가와 그 친구 만난 이후인데.
    차라리 역사책 읽는게 재밌음.
    이후까지 계속 봐야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6.08.18 13:31
    No. 24

    아니다 싶으시면 안보시는게 답이긴 한데... 저도 그부분은 그냥저냥 보다가 50화?부터 재미 붙고 탐라 정복 이후부턴 가장 아끼는 작품이 됬거든요. 초판만 넘기면 재밌다는건 보장. 물론 자세한 고증 필요없이 무조건 통쾌하고 빠른전개만 원하면 좀 아닐수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8.19 22:27
    No. 25

    오케이 한 번 주말에 달려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8.21 16:59
    No. 26

    아... 재밌게 볼만 하네요?
    그런데 유료연재 치고 편당 분량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6.08.23 01:18
    No. 27

    유료 연재 치고 이것만큼 분량이 많은글 거의 없을텐데요. 문피아에서도 지니스카우트랑 적폭군 두작품이 젤 분량이 많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행복초대장
    작성일
    16.08.17 21:59
    No. 28

    이건 추천 해야 돼 무조건 추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4 ㅅrㅈr
    작성일
    16.08.17 22:07
    No. 29

    흐음... 호불호가 너무 극명하게 갈리네요 -_-;
    음.. 일단 한 번 읽어봐야겠군요.
    부디 제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혈기린본편
    작성일
    16.08.17 22:25
    No. 30
  • 작성자
    Lv.81 필로스
    작성일
    16.08.17 22:28
    No. 31

    추강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듬더
    작성일
    16.08.17 23:43
    No. 32

    .초반에 설정오류가 있어서.. 시대보면 딱봐도 청동기시대에서 이제 막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인데 철기가지고 청동기로 무장한 병사들을 썰었다고 나오거든요. 근데 사실 그 당시 철기나 청동기나 강도는 비등비등 오히려 청동기의 세공술이 더 높아서 위력이 강했죠. 이유가 그 시대 기술로 철기를 녹일 수 있는 1500도를 내는 거 자체가 힘들었고 때문에 철기에 불순물이 많이 있기때문이죠.. 이게 진짜 큰 설정오류에요.. 철기로 청동기 바른다는 것이 고구려시대도 아니고 고대시대에서.. 그리고 이 때문에 주인공이 다시 책을 찾게 되는 개기가 된다는 것이
    애초에 철기가 청동기보다 강점인게 양산하기에 용이해서이건드요. 이 부분만 제발 수정했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흐르는물살
    작성일
    16.08.18 12:44
    No. 33

    대부분의 책과 정보에는 초기철기를 가진 부족이 청동기를 가진 부족을 압살한걸로 나옵니다. 그러니 작가가 그렇게 전개한걸 탓할수가 없죠. 애초에 듬더님이 말하신 청동기가 초기철기보다 강했다는 주장과 초기철기와 청동기를 기반으로 하는 부족간의 전쟁에서 청동기기반 부족이 승리한다는 것을 뒷받침할 공인된 자료를 제시하셔도 될까 말까인데..

    청동기에 발리는 철기를 소설에 적어버리면 과연 독자들이 그냥 넘어갈지.. 바보되는거 한순간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흐르는물살
    작성일
    16.08.18 12:49
    No. 34

    그리고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는건 전세계과 일괄적으로 넘어간게 아닙니다. 애초에 만주나 한반도 철기는 자체발생이 아닌 철기를 받아들인거라서 듬더님의 말과는 상황이 좀 다르죠. 이미 완성된 혹은 검증된 철기를 구매하거 기술을 받아들여 만드는 상황에서 약간의 미비는 있을수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동검보다 못한 철검이었다는 가정을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철검의 생산성으로 부족의 전사 전부를 철검으로 무장시킨 부족이 동검 몇개 혹은 몇십개 겨우 가지고 있는 부족을 공격하면 아무리 좋은 동검을 가지고 있어도 당연히 학살당하는게 뻔하지 않습니까?
    1:1대결도 아니고 소설상 이미 부족과 부족의 전투인데 생산성이 좋았을뿐 동검에 상대가 안되었다는 가정은 의미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듬더
    작성일
    16.08.18 18:54
    No. 35

    중국에서 인공철은 춘추시대(春秋時代) 말에서 전국시대(戰國時代) 초기에 등장한다. 전국시대 후반에 들어서면 철기의 보급이 현저하게 진전되었으나 출토유물들은 농공구(農工具)가 주류를 이루었다. 전국시대 말에서 전한(前漢) 초에 걸쳐서 철의 생산이 급진전되지만 여전히 주조(鑄造)로 된 농공구가 주이고, 무기는 청동제를 사용하였다. 전한 말에서 후한(後漢)대에 들어서면서 비로소 강(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철제 큰칼〔大刀〕와 같은 무기가 등장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기시대 [Iron Age, 鐵器時代]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네 철기가 보급되었어도 무기는 청동기를 주로 썼습니다. 당연하죠 강철이 나오기 전까지는 청동기를 무기를 쓰는게 더 유리하니까요. 작가 말처럼 둘이 붙으면 청동기가 댕강 댕강 부러질 정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님 말처럼 청동기로 모든 병사들을 무장시킬 수 없죠. 근데 글에 써있잖아요 모든 병사들이 갑옷과 방패와 무기를 들고 있어다고. 저 갑옷과 방패는 나무인가요? 나무라 처도 저 시대에 철기로 나무 댕강 댕강 못 썰어요. 애초에 청동기가 부러진다라고 쓰면 안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작성일
    16.08.20 04:17
    No. 36

    제가 알기로 글속의 철검은 님이 말하는 그런 허접한 초기 철검이 아녀요. 그러니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청동무기는 단칼에 부러트릴 정도로 우수한 철기여요, 왜냐면, 님이 아는 우리의 역사가 아닌 주인공이 폭군으로 날뛰던 사라진 세상의 철기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듬더
    작성일
    16.08.21 19:19
    No. 37

    님 전제가 더 이상하네요. 주인공이 첫 천몽에서 과거로 갔는데 유목민족으로 태어났다 했죠. 그리고 철기를 사용했다했고 한반도는 청동기를 사용했다 했죠. 그러면 적어도 전국시대하고 전한시대는 천몽으로 바꾸든 말든 같게 진행 되었다는 거고 그러면 위에 말처럼 우수한 철기가 아니라 불순물이 많고 탁한 철기인게 맞은 거죠. 만약 님 말대로 저게 우수한 철기라 하면 주인공이 간 시대는 전한말에서 후한시대죠. 그니까 후한시대까지는 역사가 바르게 진행되다가 주인공이 후한시대에 가서 우수한 철기로 한반도 썰었다는데 님 주장인데 그 시대에는 이미 고조선이 멸망하고 한반도에 철기가 보급된 시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6.08.19 15:40
    No. 38

    이거 옥의티 동감. 근데 그거같고 그렇게 깔일은 아닌거같아요. 애초에 고증 밥말아먹는 소설이 다수고 작가가 완벽할순 없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괴도x
    작성일
    16.08.17 23:52
    No. 39

    초반을 넘기지 못했던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컴휴일체
    작성일
    16.08.18 00:20
    No. 40

    호 뒤가 터진다라 함 볼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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