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함대의 훈민정음

선독점 정화 함대의 훈민정음

글

하산

주원장-영락제 시기의 밍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조연으로 조선의 이방원과 세종대왕 정도가 나옵니다. 무협같은 내용은 있는데 그 내용이 주가 되지는 않고 일종의 복선처럼 나오네요.

깊숙히 몰입한 것도 아니고, 읽다가 막 흥분하는 그런 내용도 아니며, 사이다같은 내용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딱 한마디만 하려고요.

격동의 시기, 서사적 내용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서정적으로 풀어냅니다.

‘하얀로냐프강’하고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내용이나 구도 말고, 문체나 분위기를 말함입니다.)

대작...이라고까지는 모르겠는데, 안 본 눈 사고 싶은 그런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ps.

아...할 말 다 끝났는데 글자수 300개 안된다고 안올려지네요. 초딩도 아니고, 대학교에서 레포트 내라고 하면 “몇 장이요?”하고 묻는 느낌이네... 아 진짜..ㅡㅡ;;

[자영검]

밍이 뭐예요?

[이라마치]

명나라요.

[[탈퇴계정]]

https://en.wikipedia.org/wiki/Ming_dynasty

[코랑손]

설마 meme 말하는거?

[제이라노]

깊숙히 몰입한 것도 아니고, 읽다가 막 흥분하는 그런 내용도 아니며, 사이다같은 내용도 아닙니다. 결론 = 노잼이다.

[[탈퇴계정]]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말초적인것만 접하다보면 잔잔한 감동을 놓치게 되지요.

[제이라노]

본인이 본문에 몰입이 안된다고 적고서는 잔잔한 감동이라뇨?

몰입도 안되는 소설이 감동을 줄 수 있을리 없죠

[사무치다]

추천인지 비평인지 애매하지만 아무튼 선뜻 손이 가지는 않네요. 정화 함대의 훈민정음이라... 제목에선 대륙 반, 한반도 반, 느낌이 나는데 정작 소개하신 내용 보면 짱깨 해피해피.

[과객임당]

1화를 봤는데 주인공이 등장하질 않더라고요
2화까지 꾹 참고 봤는데 주인공이 등장하지도 않더라고요
보통 소설에 보면 읽는 독자들이 몰입할 인물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중구난방?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