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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딸피 소설

작성자
Lv.24 머슬업
작성
24.05.07 11:07
조회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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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유료

캡슐호텔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2,221,409
추천수 :
49,635


추천의 서

누구는 우리가 즐겨보는 문피아의 작품들이 고인물, 썩은물이라고 하면서 놀려대지만 침척물이 쌓여있지 않은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재밌는 작품들 보면 국룰에서 변주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들이 점차 젊어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그런 작품 중 하나라고 봅니다.



추천 사유 1 ㅡ표지와 제목에서 느껴지는 센스

표지만 봐도 까리하지 않습니까?

제목 어그로따위는 안하고 정직하게 방구석 저격수.

이 . 저격수를 상징하는 메타포같아서 무릎을 딱 칩니다.

이처럼 텍스트로 시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추천 사유2 ㅡ 소재와 줄거리

예전의 주인공들은 능력을 바탕으로 상황을 주도하고,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달렸습니다.

이제 그런 것에 너무 지친 걸까요?

경제 침체로 인해 현실 아포칼립스가 되어가는 세상속에서 어느덧 우리의 욕망은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보신'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힘으로 직접 깨부시기도 지쳤습니다.

한 기업을, 영지를 부유하게 만드는 거.

물론 사나이가 태어났으면 무라도 썰고,

입신 양명,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은연중에 세뇌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권력. 한 번 맛보면 달콤한 탕후루.

그런데 말이죠. 인간은 말이죠.

가질수록 공허한 법입니다.

정말 최고의 제벌이 되고 싶으신가요?

가식적인 웃음 가면을 쓰고, 천하를 발 밑에 둬서 공께서는 무엇을 얻으려하십니까?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닙니까?

인간이 죽으면 가져갈 건 1평 남짓한 관이라고 했습니다.

방구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5성급 7성급 호텔이라 해도 내 방이 최고 아닙니까?

방구석에서 귤까먹고, 만화책보고, 유튜브보고, 영화보고, 방구석 저격수보면서 낄낄 거리는 게 낙 아닙니까?

무언가를 하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책임감에 지쳐 번아웃이 온 사람들에게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이 소설은 최고의 킬링 타임입니다.

왜냐하면 죽여야 제맛이니까요.

근래에 문피아에서 흥행 코드라 하면 '보신'일 겁니다.

안전 제일주의...왜냐하면 우리는 열심히 사느냐고 너무 지쳤으니까요.


Hp1의 저격수.

매운 거 먹다가 뒤지는 거 아니야 걱정하기도하고,

머리를 너무많이 쓰면 뒤지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지렁이보다도 피가 낮은 무쓸모 존재.

하지만 한 방이 있습니다.

한 방이면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악플러, 댓글러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저격수입니다.

Hp1 저격수가 험난한 세상을 어찌살지?

이걸 어떻게 장편으로 이끌지? 이게 소설의 힘이자 포인트입니다.


추천 사유 3 ㅡ 예측불가능한 캐릭터


여기서 반전이 있고요. 다음 웨이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김유희의 행동이 예측이 안 됩니다.

그러니 문피아 최초의 등급이자 설정이 탄생했으나 심의 때문에 쓰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왜냐하면 보상도 랜덤으로 나오고, 모든 상황은 예측 블가하니까요.

그럼에도 방구석을 지키기 위해,

즉 생존을 위해 최적의 행동을 하는 김유희는 매력적입니다.

뭐랄까. 분명히 히키코모리 방구석 폐인으로 보여야하는데,

삶과 인생을 포기하지 않은 이 점이 매력적이랄까요?

보통은 방구석에 나오기 싫어하는 캐릭터는 사회부적응자가 많은데 이 녀석은 부적응자가 아닙니다.

더 웃긴 건 지금 현실과 소설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소설속 김유희는 엄청난 후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근래에 이만큼 관심을 받는 소설이 있었는가 싶더라고요.

추천사유 4 ㅡ 기대감


그래서 앞으로 더더욱 지켜볼 예정입니다.

솔직히 이정도 화수로 추천을 하면 불편해하실 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전 그런 거 눈치보고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될 거 같은 작품에만 배팅합니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찍는 족족 떡상하면 부자가 됐을 거 같은데 현실 투자에는 재능이 좀 없습니다. 하하

그렇기에 먼저 하얀 눈밭에 발자국 내고 선발대 자청하니 따라오십시오.

작가님은 그냥 지금처럼 독자의 니즈를 쏴 제끼고,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몸보신하세요.


이렇게 짧은기간에 투베 4위 올랐으면 찍먹해보는게 인지상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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